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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게시판
<질문>

여러분께서 부르시는 <000신령님>은 아래 보기 중에서 어느 것에 가까우신지요?



1. <나의> OOO 신령님, ...

2. <우리의> OOO 신령님, ...

3. <모두의> OOO 신령님, ...

4. <..........> OOO 신령님, ...

  

[답변]


<그들의> 신령님이 정답이지요. 나와 우리를 모두 이미 벗어나신 분이시니까..... 1,2,3,번은 아직 종교적 신앙으로만 믿는 차원이고 4번에 등장하는 그들의 신령 쯤 되어야 진정 신을 느끼고 살아가는 분이십니다. 남이 믿는 신도 신이라고 인정하는 분이시쟎습니까 .... 이상하게도 남의 신을 인정하면, 모두의 신을 믿는 것이 되거든요... 그런데도 자기가 믿는 신에만 집착하는 어리석은 잣대를 들이대니 문제는 문제지만요. 사찰이나 교회가 우굴우굴 복작 복작 댈수록 진정한 신앙은 사리지고 장사치들만 끓습니다. 도대체 나의 신 우리의 신 모두의 신이 어디 진짜로 계시기나 하겠나요 ??? 자기들이 믿는 신은 이미 신이 아니지요.

기독교에서도 하나님이란 그들의 신이었을 뿐이지요. 유다야인은 예호바(여호와)를 믿었고 하나님이라는 우주신의 개념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예수 출현 이후에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란 말로서 둔갑이 시작되는데,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민족신에 불과한 야훼/여호와/ 예호바 신이 어찌 우주의 대신령으로 등극을 하겠나이까 ? 그래서 유다야인들이 예수를 죽이고 나서야 비로소 그 존재를 인정하게 됩니다. 예수가 왜 억울하게 죽었는가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신의 아들이라고 유다야인의 율법에 순종하는 이야기나 하고 무릎을 끓었다면, 십자가 희생되지 않았을 겁니다.

누가 어떤 신이든 신령이든 경박하게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믿으라고 하고 믿지 않으면 불행하게 살다가 죽는다 하고 협박 비스무레하게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다 보니까, 늘 그들의 신으로 끝나고 맙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기독교는 이상하게도 점점 샤먼화되어 교회 교단별로 거의 지도자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신앙집단으로 변질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도자 모두가 스스로 잘 나고 훌륭해서 닭머리 처럼 그들만의 종교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냥 종교집단 안 만들고 믿으면 안 될 정도로 그렇게 자신이 없으신지? 수입이 없어서 그런 건지 ???
이미 그들만의 종교에는 나의 신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우리의 신은 더욱더 없으며 모두의 신이 존재하기란 꿈도 꾸시지 말아야 합니다.


2011년 9월 2일  제마  서산  / 청강 / 장선생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