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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황우석교수 이야기

2005.08.15 09:07

xemasa 조회 수:8313

황 교수가 모범생으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우등생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그는 고교시절에 전교 480명 중에서 400등도 한 일이 있다고 한다.
그 대신 도서관에 틀어박혀 뭔가 열심히 연구한 학생이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는 학생이 사회에 나와 봤자 별 볼일 없다고 하는 말이 이런데서 유래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등한시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결코 자기의 앞길을 놓아 버리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더구나 상상력이 풍부하게 활동하는 시절에 너무 틀에 박힌 대학입시공부에만 매달려 살아야 하는 요즘 학생들이 창조성 없이 큰 머리로 무엇을 이뤄 낼 것인가 의심스럽고 나라의 미래가 두려워지기에 하고 싶은 말이다.
공군사관학교에 가서 출세하자는 권유를 뿌리치고  동물 상대로 연구하는 수의학과로 진학한 것이 오늘의 성과를 낳은 것이다.  만일 황 교수가 의대로 진학하여 의사가 되었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 아마도  지금 쯤 임상의학 전문의 수준에 머물렀을지도 모를 일이다.

짐승 상대하는 수의학과에 진학하면,
“ 가축병원 원장”이나 동물원 수의사로 생각하며 놀리던 사람들이 태반이던 시절에 그는 정말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2005년 5월 24일 대영계  통사, 김삿갓


참고/

전교생 480명 중 400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