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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얼핏 보면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그들의 본성은 전혀 다르다.
인간이 천성적으로 포악하다고 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아졌다.
본래 성격을 보면 그렇지 않은데 생활환경 때문에 변했다고들 말한다.
물론 그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천성적으로 타고 나는 성격은 어쩔 수가 없다. 그것은 본인이 고치려고 애를 써도 어려운데 하물며 나쁜 환경에 처하면 그대로 포악한 면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본인은 모든 것을 환경 탓으로 돌리고 고치려는 마음을 눈꼽만큼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찍혀서 나오는 성격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을 경미하게 보는 교육이 서양의 현대교육이라면 타고나는 소질과 성격을 중시한 것이 동양적인 교육 방식이었다. 요즘 우리나라에 문제아가 많아진 것은 이런 점을 경솔하게 다룬 교육방식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 못된 부모는 못된 아이를 낳기 쉽다는 점을 유전적으로 밝히려고 하지 않고 단순히 부모의 성격이나 소질을 환경으로 파악하기만 하는 그런 식의 교육이 아이들의 앞날을 망쳐 놓고 있다. 강아지나 소, 돼지, 말 등은 부모의 혈통을 중시하면서 민주주의란 이름아래 모든 사람의 성격을 최초에 평등한 것으로 보는 잘못은 결국 불량아의 양산이라는 현재의 세태를 수십 년간 만들어 온 것이다. 인간도 동물적인 면에서 생각하고 "혹시 이런 요인은 그 부모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서 연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인간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유전인자 속에 성격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직 우리가 과학이 덜 발달되어서 규명이 이루어져 있지 않을 뿐, 언젠가 그 점이 규명될 날이 오면 나의 이 말이 사실로서 입증될 것이다. 특히 영혼이라는 것이 유전자에 어떻게 스며드는가 하는 문제를 좀더 신중하고 진지하게 검증해 나가야 이 사실을 알수 있을 것이다.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고 고양이는 고양이를 낳는다"는 사실은 인간에게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소질은 아무래도 유전되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나쁜 조상의 역사가 후세에 피해를 주는 귀족화 사회가 될까 두려워서 아마도 그런 방면의 연구가 부진하며 금기시 되어오는 것이 아닐까 ?
<학습된 소질>과 <선천적인 소질>은 끊임없이 서로 대립되어 왔으나 이제는 대립할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재정립시켜야 마땅하다.
더구나 머리가 나쁜 아이를 쓸데없이 대학까지 보내서 고생시키고 국력을 낭비한다면 이는 후세에 대한 죄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