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8 17:31
[제마신령] "닥쳐올 위험을 미리 아는 신"
"능률적인 사업능력을 이용하려는 것일뿐,
그 가족이란 사람들이 당신한테는 혼인상대로서 조금도 관심이 없으니 그리 아시오.
여보시게, 세상 일이 그리 쉬울줄 아나....? 아무리 정성들여 기도한다고 하더라도
직원과 새끼 사장 그 이상의 친밀 관계는 절대로 이뤄질 수 없으니
더 이상 혼사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갖지 마시오... "
이 말에 충격을 받고 회사를 그만 둔지 2 달 만에
다니던 그 회사에서 느닷없이 가짜 백수오 폭탄이 텨졌다.
이 여성이 책임자로 근무하던 부서가 바로 이 제품을 만든 부서였으니
만약 그대로 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
지금쯤 사법기관에 불려다녔을 것이다.
미리 안 것 처럼 이 여성이 백수오 폭탄을 피해 가게 만든 것일까 ?
아니면 우연일까 ?
아무튼 속이 후련하다....
한 여성의 애정마저 자사 이익에 이용하려 드는 천민출신의 너저분한 천하디 천한 씨알머리들.
친밀한 신체언어를 사용하며 이성으로서의 애정을 가진 척하고 위장하면서 상대를 이용하는 사기꾼.
미국 FDA에서 독성물질로 오래전에 판명이 난
그 잘난 이엽우피소나 국민들에게 속여 먹인 죄로 혼쯜이 나서 망해 봐라.
인간 같쟎은 것들.
서산
[답글]
그 회사는 빠른 속도로 경영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퇴사한 후 10명이 넘는 팀장과 주요 직원들이 퇴사했고, 백수오 파동으로 매출의 1/3이 날아갔고,
구인업계 쪽에도 잦은 인사이동 물갈이와 수수료 협박으로 소문이 파다하다고 합니다.
오너의 습관은 (잘되면 제 탓, 안되면 남 탓으로 돌리며 응당 줘야 할 돈까지 주지 않는)
제가 근무하던 때보다 더욱 심각해진 것 같고.. 앞으로도 그 회사에 부메랑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애정을 쏟았던 부족한 저의 어리석음이 때로는 원망스러웠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인연에 대해 더욱더 조심하고 신중할 것을 오늘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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