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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도움을 얻으려면"

2012.09.14 13:18

xemasa 조회 수:4851

[질문]

죄송합니다.. 아까 전화드려서 다짜고짜 부적하나만 써 주실 수 있냐고 말씀드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요즘 너무 마음과 몸이 고달파서 어떻게 하늘의 도움을 조금 얻을 수 없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이쪽에 아는 게 없어 절차를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답변은 안 주셔도 됩니다..  
      


{답변}  

하늘의 도움을 부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그 도움이 왜 나에게 다가오지 않느냐에 대한 참회를

먼저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늘의 도움이 다가오는 일이 생깁니다.

하늘이란 나에게 도움을 주는 모든 사람도 포함되거든요.

우리는 살아 있는 생명체이므로

먼 하늘보다 옆에 있는 나의 주위 사람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깊이 생각하여 보시고

참회하시기 바랍니다.


기필코 누군가 도움을 주실 겁니다....




2012-09-14
  
제마법선사 합장 올립니다.


<추가>

예의 없음은 언제나 인간을 나약하게 만듭니다.
서로 멀어지게도 합니다.
최근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적인
절차를 낡은 시대의 유물로만 바라봅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 도움을 주고싶어도
인간성을 의심하게 되어 도움의 손길을 멈추게 됩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서로
기본적인 예절을 갖출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도움을 주려하기 전에
도움 받는 사람이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인지를
먼저 살피게 됩니다.

빵이나 라면 같은 거 필요 없어...
우리는 시멘트나 중장비 같은 집 짓는
건축자재와 장비가 필요해... 하니까
우리 정부가 북한에 도움을 주지 못하였답니다.
물론 전에 없던 시건방진 태도는 둘째치고요.

특정 사상이나 철학 또는 신념과 ,
인간이 믿고 사는 자기 종교에 대한 과신으로 인하여
오히려 타인에게 오만한 자세를 보이는
사례를 눈여겨 보며 반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상이나 종교가 인간 위에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종교란 인간이 믿는 것이지 신이 믿거나
신을 위하여 인간이 믿는 것이 아니거든요.

자유롭지 못한 종교신앙은
자칫하다가는 마귀들의 정신적 노예로 전락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짓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