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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게시판

“ 이게 무슨 현상 일까요 ?”

2011.02.12 10:52

xemasa 조회 수:4164


안녕하세요. 법사님.! 저는 법사님의 열열한 팬입니다.! 뭐 한가지 물어 볼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시간이 궁금해서 시계를 보면 22분 33분 44분 이렇게 숫자가 겹칠때 시계를 보는 순간이 많습니다.! 뭐 우연의 일치거니 하고, 처음에는 생각 했지만, 이상한 것은 이 숫자가 어떤 한 여자와 연관이 있단는 걸 발견하고 난 뒤로 부터는 쩜 이상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숫자가 겹치는걸 "더블넘버"라고 용어정의를 하겠습니다. 더블넘버가 자주 보이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 여자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옛 날에 같이 공부하게 되어서 친해진 동생입니다.! 저에게 물적 심적으로 많이 의존하는 여자입니다.! 저를 친 오빠처럼 따릅니다. 그러다 5년전쯤 다툼이 있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 5년동안 더블 넘버가 자주 보이지 않았습니다..물론 제가 인식을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5년이란 세월이 흘러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메일을 한통 보냈습니다..! 그후로 다시 더블 넘버가 보이더군요.! 메일에 제 전호번호를 적었더니, 연락이 왔습니다.! 5년 만이라서 그전에 있었던 안좋은 감정들은 미안함으로 바뀌고, 참으로 방가웠습니다.! 다른 여자하고는 이런 더블넘버 현상이 안생기는데, 이 아이하고만 생깁니다. 좋은 것인지,나쁜 것인지..아님 그냥 무의미 한것인지...등등등,,혹시 아시면 조언을 구할려고 합니다.!^^  

  


<답변>  

“ 혹시 결부망상증이 아닐까요 ?”





두 가지의 대상이나 현상이 중복되어 연결지어지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중복현상과 특정한 일, 그런 예로써 님이 말씀하시는....

"보이는 숫자가 중복되니 그 여자가 연락을 한다"는 현상은 <싱크로나이시티 현상:우연한 중복현상>과 함께 그 여자와의 연관성이 되살아나는 님의 심리상태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이런 기현상에 집착하면

자칫하다가는 <애드홀릭 :ad holic>이라고 부르는 " 결부망상증"에 걸립니다.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서 내가 손가락만 까딱하면   아주 불행한 일, ~~ 한 일이생긴다든가 하는 정신질환입니다.

그래서 우연한 현상을 놓고 자꾸만 집착하고 거기에만 매달려서 자기 본연의 일을 등한시하고

계속 그런 현상만 관찰하고 살아가는 습관이 몸에 박히면 <애드 홀릭>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내가 겹치는 숫자를 보면 그녀에게서 연락이 온다"

만일 그러다가   나쁜 예로서

"나는 이 숫자만 감각에 나타나면 죽는다. 666 이라든가"는

망상으로 발전하면 얼마나 불행할지를 예상해 보세요.

그런 현상에 매이지 말고 좀 더 폭 넓은 시야를 갖추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02월 12일  


제마법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