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경영이 힘듭니다"

[질문] " 학원경영이 힘듭니다"


선생님..안녕하십니까? T.V 에서 자부 뵙다보니 웬지 예전부터 잘아시는 분같아서 많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우연히 선생님의 홈피를 알게 되서 여러가지 읽다보니 평소 영적세계이 어느정도 관심은 있지만 먹고 사는데 바쁘다보니 엑소시스트같은 프로그램이나, 고스트스팟등등은 대충 흥미위주로 봤던것은 사실입니다..바쁘신 선생님께 제가 보내는 메일을 보실지모르겠지만 제가 처한 상황이 많이 힘들다보니 자연스럽게 mail을 쓰게됐습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전 학원(영어입시및 보습학원)을 남편과 같이 하고 있는데,,올해에는 너무 많이 힘듭니다..원래는 서울에서 학원을 하다가 제가 사는 곳인 이곳에서 작년 초여름 개원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작년에만 해도 그럭저럭 됐었는데,,올해는 중반부터 시작해서 계속 학생들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정말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의 학생들만 남아 있는 형편입니다,,물론 수능 치른 고3이 다 나가기도했지만 여름방학에도 문의 전화는(전단지광고를 했습니다)많이 왔으나 한명도 등록을 안했고,,그후로도 너무 많이 금전적으로 힘듭니다..제가 유료상담을 하고 싶어도 정말 말씀드리기 부끄럽게도 상담료가 없을 정도 입니다,,저세한 상황을 지면에 다 말씀드리기 곤란하단 것을 알지만 답답한 심정에 메일 올리옵니다..그리고 흔히 말하는 영적증세나 이런것은 전혀 없고 다만 늘 금전적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중생입니다,,,부부사이는 거의 공부하는 친구같은 관계입니다,,남편은 수학을 공부하며 가르킵니다..상황이 되는데로 상담을 받고 싶어서 간략하나마 무료상담을 우선보내드립니다,,간단한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답변]
  
요즘지나친 학원의 난립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다고 듣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먼저 영세계 문제에 앞서서 합리적 경영의 부진사유를 알아 내셔야 합니다.


학생수가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이유를 냉정한 시야로 분석하시고
혹시 경쟁업체의 사정등을 살펴 보시기도 하고 그러는 일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학원 경영도 인간사이므로 먼저 그일이 선행 되어야지요.

그리고 나서도 어떤 이유도 밝혀지지 않을 때는 자기의 마음상태를 살펴보시고  과연 내가 이런 상황에서 뭔가 개선하려 하기에 앞서 공연히 마음만 태우는 것이 아닐까 의삼해 보십시오.



맨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도 도저히 원인이 나오지 않을 때
비로소 운세라든가 학원의 입지조건 이라든가 훼방 영혼의 존재라든가 하는 측면에서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님이 하시는 일이 부진할 때 가장 먼저 살펴 봐야 할 일은, 역시 인간적인 일에서의 <경영요소>이며 <심상의 부조화>라는 측면임을 강조해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답변작성일  2010-11-25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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