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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의언니가 4년전쯤 조울증으로 정신병동에 들어가 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점집이라고 해야 맞을지요..그곳에 갔을때 굿을하란 얘기를 들었지만..식구들과 의논끝에 의학의 힘을 믿고자 했고 퇴원 후 상담을 받으며 나아지는듯했습니다.

주치의 말로는 3년정도만 견디면 나아질거라하더군요..그런데 요즘들어 다시 시작된듯하나..전과는 완전 다른 행동으로..이렇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공격적,폭력적 성향으로 곁에 누가 없어도 혼잣말을 하는데..거의 엑소시스트에서 보던모습과 흡사합니다..혼잣말내용이 무슨할머니가 뭐라한다했다가 여러사람이 보이는듯 욕설을 섞어가며 니들이 올곳이아니라며 호통치다 울다..잠도 거의안자고 좀 자라하면 이것들이 잠을 안재운다며 소리를 질러대고..한곳에 있지못하고 자꾸 이리저리 움직여 다닙니다.
왜이러는지 제가 언니를 데려가야할까여..병원도 못 데려가는 상황이라..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여.. 답변부탁드려여..  


[이메일 답변]    


언니 분께서 정신질환에 시달리신지 너무 오래되신 것 같군요.
처음부터 원인이  귀신 빙의였는지를 확인하셨더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초기에 발병한 빙의성 정신질한의 경우는 영적 가료를 통하여 쉽게 고칠 수가 있는데, 이처럼 영적인 면에서의 확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치료를 받고 재발한 상황에서는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  글만 가지고서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일단 정신질환으로 굳어져 버리면 이미 뇌의 기능이 비정상으로 변하여, 그 활동성향이 병세를 대단히 예측하기 어렵게 악화 시킨 상태이므로 영적인 면에서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고치기 힘들다고 판단합니다.

여기 오신다면 한가지 만은 분명하게 밝혀 드릴 수가 있으나 병을 고쳐 드린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밝혀 드릴수 있는 그 한 가지란 무엇이 이 병의 원인인지 바로 그 점입니다. 정말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정신질환인지, 아니면 귀신 병의로 인한 질환인지....바로 그것입니다.

모처럼 기대하시고 메일을 보내셨을 줄로 아는데 변변찮은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그 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마법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