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영혼은 어디서 어떻게 되나요 ?

자살한 사유나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인 결론은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죽음 후에 가는 자리가 걱정이라면 과연 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요?

자살은 대체로 마음의 병으로 인한 도피행위입니다.
병을 고칠 생각을 하지 못하는 바로 그 점이 원인이며
죽더라도 전혀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번민과 고통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나라를 위하여 자결하신 분들이나 그런 분들은 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비참한 영혼들은 유령이 되어
현실세계를 헤매는 상황에 빠진 분들입니다.
자주 타인에게 씌어서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자살 유혹에 빠뜨려 죽음을 재촉하는 살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자살은 자기를 죽이는 살인이므로
어쩌면 그들에게 그런 범죄에 두려움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2009년 7월 22일  제마법사 김 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