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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게시판
<질문>

안녕하세요..
며칠전 텔레비젼프로에 빙의라는게 나와서요..
저도 빙의 증상인지 좀 알려주세요.
기분이 좀 나빠지려고 할때 술을 마시면 마시는 양과 상관없이..일을 저지르곤 합니다.
3-4시간동안 제가 저의 의지와 상관없는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해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데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욕을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계속 전화를 걸거나 남의 집 대문을 발로 차고 두드리고 아파트 복도에서 소리지르고..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고..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렇게 새벽에 일을 치르고 나면 다음날은 하루종일 잠만자구요..계속 두통이 심해서 약을 먹어도 낫지 않습니다.
벌써 3-4번이런 증상을 경험했어요.
너무 겁이나서요..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다음날은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녀요.
저는 외국에서 2 년째 거주하고 있는 33세 여성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빙의 증상이라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나요 ?
그리고 빙의도 유전이되나요?  


< 답변 >



이 증상은 빙의로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빙의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며칠 전에도 비슷한 상담을 하고 가신 여성 분이 계셨는데, 본인이 귀신에게 책임을 전가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더군요. 이를 가리켜 심리학에서는 " 책임전가에 의한 심리정화 및 자기합리화"라고 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이런 경향을  많이 보입니다.

추진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결과가 바람직하지 못하면," 재수없다"" 운이 없다" "조상이 돌보지 않았다"" 귀신이 방해한다" 등등.... 그러나 진실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입니다.  시기가 맞지 않거나, 추진력이 약하거나 , 인연을 잘 못 만나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지요.

님의 상황은 아마도 술 탓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않도록 자제하면 이 일은 쉽게 해결됩니다.

"알콜의존에 의한 자제력 상실"이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음주습관을 억제하셔야 합니다.


거의 모든 무속인들이나 퇴마사들은 아마도 이 문제에 대하여 이런 답변을 내주실 겁니다.
" 술 마시다가 죽은 귀신의 빙의" 때문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도 없쟎아 있겠지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것은 " 술"로 인한 자제력 상실현상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자제할 만한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오랜 세월 이 일에 종사해 온 사람의 의견이니 잘 새겨 들으시고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시기 거듭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7월 13일  제마법사  청강 / 법산 김 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