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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님의 말씀일까 ?


아래에 쓴 글은 종교적인 이적을 체험한 분이 보내오신 글을 분석해 본 결과 진정한 신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 부분입니다. 장차 여러분이 기도하다가  이런 유형의 말이 들리거든 일단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더구나 이런 말이 자기 입으로 술술 거침없이 나올 때는 마의 장애가 아닐까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일종의 공수에 해당하는 것이며 대체로 오랜 세월 종교에 익숙해진 사람이 무의식의 세계에서 스스로 내뱉는 말이거나 아니면 마장입니다.


<질문>

제 집사람이 며칠 전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성령은사인 것으로 알고 방언을 녹음한 것을 글로 써서 보내 드립니다
진정한 말씀인지 아니면 마귀가 하나님을 가장하여 한 것인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 “ 녹취 내용 생략( A4용지 3장 분량)”


<답변>

신유(神諭: 신의 말씀)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이적이란 아무에게나 보여주시는 하나님 능사가 아니라 그 동안 겪은 시련의 대가이니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꿋꿋이 성령의 뜻을 지켜 나가시기를 빕니다. 다만 이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적이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면서 자칫 마귀능사와 함께 찾아옴을.
그리고 참다운 신은 절대로 길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 점도 참고하십시오.
몇 군데 말씀 중에 의심 가는 부분이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부분을 잘 살펴보시면 압니다. 신은 결코 세상과 싸워 이기라 부추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탐욕과 싸워 이기라 하시지요.

---일부분 인용---

“ 좋은 직장을 보내신 하나님께 기도와 말씀으로 영광을 드려야 하는데...
세상과 싸워 이기라고 하신다,
양들은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 고난이 온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인내해야 하는데
약한 자 피를 흘리고 강한 자 이기는데..
욕심이 배부르니 죄가 잉태되고 죄의 대가는 사망이더라 “


2007년 6월 6일 제마 김세환 법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