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일본도 그 범주 안에 들어 간다고 생각 됩니다...
미국처럼 제 스스로 뭔가 차지하기 위한 전쟁과는 사뭇 다르지만...
고조선 후기 고조선이 망하고 상당수의 조상들이 일본으로 들어가 일본에 농사짖는 법부터많은 문화를 전파하고 통일신라후기 에 또 고구려 백제 조상들이 일본으로 많이 건너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나라가 망하고 도피하는 분들이 아니셨을까 생각 됩니다.
억울하고 한멪힌 분들이 많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밖에서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 건너 가실때는 아마도 대륙의 도피처로 일본을 택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벌어지는 것들이 마지 대륙을 그리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의 삐뚜러진 아낙네 같은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가끔 일본이 2차 새계대전을 일으킬만한 그 기풍은 일본으로 넘어가신 우리 조상들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대륙과 일본의 관계가 복잡한 지금
사실 오랜 시간을 두고 보면 대륙의 조상들에 의해 살기의 나라를 만들어 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이 살기의 역사를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뭐, 화해와 이해가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시점에 한가지 중요한 저의 질문은, 현재 좋아 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치 영국과 프랑스 처럼 말이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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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답변 >
미국이 살기를 가지게 된 역사적 배경과 일본이 살기를 가지게 된 역사적 배경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양국의 형성 과정과 그 역사적 배경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 일본인이나 일본 국가적 침략근성 같은 면에서 보여지는 살기가 우리의 고대사에 연관 지어져 그 뿌리가 되고 발생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대륙에 대한 침략근성은 언젠가 이 한반도에서나 고구려 땅이었던 만주에서 쫓겨난 영혼의 회귀성에 근원하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그것이 아주 강력하게 폭력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그리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근세조선에서도 그들은 조선 통신사에 대한 각별한 예우 등을 통하여 한반도에 대한 각별한 문화적 친근성을 드러낸 바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중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한반도에 대하여, 마치 쫓겨난 자식 같은 이중 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인종적으로 보나, 언어적으로 보나, 문화적으로 보나 한국만큼 일본인에게 친근한 나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대하여 공격성을 보이거나 마치 자기보다 못한 나라라는 듯한 인식에 사로잡히는 까닭은 아마도 <근린자 증오 증후군( Ultimate Hateness syndrom against the Familliar Nation)>에 속하는 유사 정신질환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는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오히려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영호남 갈등이라든가 그런 것이 여기 속하지요.
“가깝기 때문에 더 멀게 느끼고자 하는 이상한 질투심리 같은 것”이 존재하므로 그들은 일본 신화 속에서도 그 속내를 드러냅니다.
“ 한반도란 일본과 달리 산이 벌거숭이가 되어 도저히 사람 살 곳이 못 되므로 일본으로 건너왔다” 고 나옵니다.
언젠가 주몽의 이름 분석 원고에서도말한 스사노노 미고토라고 하는 신이 한국 출신이고 뿌리는 드라마<주몽>에 나오는 소서노(백제 건국자/ 온조와 비류의 어머니)입니다. 이름도 닮았지요.
그들은 우리의 역사에 근거한 자기들의 존재증명을 극도로 거부하면서, 스스로 한반도 도래인의 존재에 대해서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댑니다.
마치 패륜적 행동으로 쫓겨난 아들이 집을 그리워하면서도 찾아오지 못할 때 보여 주는 이중적 심리현상과도 닮았겠지요. 우리는 그들의 영혼과 마음속의 생각을 깊이 이해하면서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그들은 한국에 대해서나 대륙에 대하여 응석받이 같은 근성을 드러내고는 합니다.
멍청하게도 최근에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그들의 이론인 도래인설이 이용되기도 하거든요.
이러한 근린자 증오심리증후군은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정말 서로 정성을 기울이는 것 밖에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2006년 10월 5일 제마 법선도 법선사 김세환
추신 : Ex. 일본어 동사의 50 %는 고대 한국어에서 유래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다노시이 오봉오 오오꾸리 시마스요니)
일본어의 한국어 공통사례: (다노시이 오봉오 오오꾸리 시마스요니)/ 이 일본 말속에도 벌써 한군데 우리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오꾸리 < 오꾸루 : 보내다(送)= 물건을 ‘끌다’라는 동사에 오가 붙은데서 유래한 말이며 뭔가 먼데로 보내려면 물건을 끌어야 하니까요. 여기서는 명절을 보내다로 해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