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선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질문과 답변
  • 제마
  • 제마
  • 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게시판

[제마상담] " 만났다가는 나중에 큰일 날 사람"

 

 

 

이런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상행동 이후에 귀신이 씌었다는 데 참으로 희한한 병입니다만

이 상담자를 직접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

여러분 중에 영치료를 하는 분이 계시거나 앞으로

그런 일을 하실 분은 반드시 참고해야 할 점을 한가지 알려 드립니다.

 

이런 사람은 나중에 이렇게 말합니다.

 

"거기 다녀왔더니 귀신이 더 붙었습니다.

책임지십시오...." 라고 말입니다.

 

어느 특정지역에 다녀 와서 귀신이 붙었다는데,

담실에 다녀가면 오죽하겠습니까 ?

 

물론 제 상담실에는 귀신이 없습니다만

피해망상증이 심한 환자니까

상담을 받은 후에 반드시 거기서 귀신이 더 씌었다는 등...

불평을 늘어놓고 무조건 책임지라고  항의할 겁니다.

 

과거에 겪은 일이 있어서 당부 드리니

그런 면을 미리 유념해 두시고

절대로 이런 사람은 만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산

 

 

 

 

[보내온 편지의 요점요약]

 

 

제가 최근에 좀 먼 곳을 여행갔다 왔는데요 거기에서 일이 생겻습니다.
그곳의 높은  주변지역을 빙빙 돌아다녔는데 그때 귀신이 빙의했습니다.
그 뒤로 이상한 잡상이 이어지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자와 주고 받은 댓글]

 

  신선 11:00 new

이런 사람은 정상적인 가족과 함께 상담받도록 해야겠군요.
   서산  11:09 new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가족들도 대체로 비슷한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거든요...가족들 역시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타인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대하여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는 사람들이 역시 가족으로 구성되니까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이런 정신질환을 고치지 못하게 되고요.... 이를 가리켜 " 가족 집단에 의한 차폐성 구속장애"라고 합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가족을은 무조건 귀신빙의라고 주장하거든요.
 
  신선 11:10 new
이런 정신적인 문제를 숨기고 대면 상담에서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서산 11:15 new
 면담상대가 본인이라면 내가 관여할 해당사항이 없으니 병원에 가시라 하고,,, 가족이 오신 경우에는 병원에 데려가 보시라고 일단 권합니다
 
 
 
 

[참고사항]

 

우리 인간의 책임이나 의무에 대한 처리방향에서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자면,

자기가 저지른 모든 행위의 책임을 스스로 진다는 자기부과형과 그 반대의 책임전가형이 있습니다.

이런 골치 아픈 책임전가형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간세상에 말썽을 더욱더 일으킵니다.

도움을 받으면서도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위해가 되는 사안이 발견되면 무조건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분쟁의 소지가 늘 따르게 되고 대인관계가 무너집니다.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