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15:58
관상보는 비법을 하나 일러 드리지요...
어떤 사람이 어떤 직업에 어울리며 얼마나 출세,성공할지 알려면,
그 사람이 그 직업의 전형적인 복장 , 예를 들면 공무원이라면 도포입고 관모를 써서 어울리는 사람일지를 상상해 보면 됩니다.
그렇게 이미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나서, 그 사람이 일정한 복식에 맞는 사람이라면 관직으로 출세할 사람이고 어울리지 않는다면, 장차 옷 벗게 될 (그만 두어야 할) 사람입니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고요... 이는 일종의 관상의 영적 세습이라고 판단해야 할까요 ... 어떤 사람이 그 일에 꼭 맞는 타입인지 아닌지를 분석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지요. 실험해 보십시요. ... 아마 거의 적중할 겁니다.
드라마 제작자와 감독은 물론이며 연출가들이 늘상 이 방법을 써서 연기자를 최종적으로 골라 냅니다. 이 작업을 캐스팅(배역)이라고 하는데 이순재 씨가 그 방면에 아주 유용한 사람이지요. 거의 중간을 가고 있으므로 악역이나 선한 역이나 출세한 고관이나 하부관리나 어느 쪽을 맡아도 잘 어울리니까 그 사람은 만능 성격배우인 것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배우는 아무래도 출세가 어렵습니다. 암하시불형의 독불장군이냐 임기응변이 능한 카멜레온이냐의 경계가 사라진 연기자로 나누어 평가해 보십시요.
2013년 6월 13일 제마법사 청강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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