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13:58
청와대는 일제의 총독 공관이었고
역대 독재정권의 복마전이라,
새로 수리해서 외교부 장관 공관에
이사하기로 되었답니다.
이제 내일 12일 새로 이사하시는 곳이
생명을 이끄는
목멱산(서울 남산)의 아랫산 매봉 줄기인데
풍수상 길처인지
흉처인지를 풍수원리로 감안 해설 하여
잘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야기 들어 갑니다.
이태원은
외국인 거주지역이라기 보다
외국인 특별관리구역이기도 하고 산쪽으로는 그들만의 묘역이었습니다.
고려시대 공민왕이 봉화 청량산으로 몽진 시에 이태원 역관사에서 잠시
머물렀고 , 임진왜란 이후에는 전쟁 포로가 된 왜인들과 전쟁시에 왜군에게
강간 당한 여승들이 낳은 아이들이 집단 거주했으며, 당시 왜인들이 사는 집의 호칭이 "이타이인"(이태원 : 태가 다른 사람들이 사는 집의 일본식 발음)으로 불려지면서 ,
그 동네 이름 역시 이태원으로 정착했어요.
하지만 다를 이짜에 배내아이 태짜로 표기한 기록은 그 밖에
조선조 중에 없었으며, 일제의 강점시에는 이로울 이(利)짜에 클 태(泰)짜를 썼지요.
이태원정(利泰院町)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조선조를 상징하는 배나무 이짜를 마음대로 바꿔버린 겁니다.
배나무냐 , 오얏나무냐는 왕실의 국위에 따라 변화 했으며, 대한제국 시대까지 배나무 이짜로 표기 했지요.
목멱산 남쪽 기슭의 외국인들 묘역은 누구나 놀랄 정도로 넓게 분포했으며 , 지난해 삼성 총수의 가옥을 넓히는 과정에서도 묘터임이 증명되었지요. 그러므로 그 다음 동쪽의 산줄기에 해당하는 산지 역시 크게 대중들의 묘역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새로 이사하기로 한 대통령궁....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6- 491 검색해 보시면 수풀 한가운데의 아늑한 자리지만
이곳 역시 조선조 말에는 민둥산에 분묘가 가득하였음을 짐작할만 합니다.
시구문(屍口門)으로 통칭되던 광희문만이 합법적으로 허가되는 한성 내 거주민들의 시신 운구용의 문이었으므로 ,
매봉산 줄기 끝에 해당되는 묘자리라면 버티고개만 넘어가면 용산쪽보다도 가깝기 때문에 더욱 많은 묘지가 분포하고 있었습 니다.
목관에 입관하여 매장하면 둘레회를 치지 않는 이상 40년이 지나면 시신의 형적이 거의 사라지므로 봉분이 뭉게지고 나면 같은 곳에 또 다른 묘가 들어서는 일도 많았습니다.
청와대에서 내려다 보면
대통령궁의 방위는 살방이 아니고 손방(동남방)으로서 무난한 이사방위입니다.
그러나 이사할 방위가 좋아도
안택위치라 할 집지을 자리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목멱산(남산)이 누에와 닮은 산이고
그 아랫도리 매봉산 산세가 뽕나무 이파리를
닮은 까닭에 ,
누에가 늘 뽕이파리를
갉아먹듯 아무래도 뭔가에 잡아 먹힐 흉지에 해당합니다.
이와 같은 형국을 가리켜
굳이 명색을 붙인다면 , "잠식지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연보호구역 안에 자리한 폐사터 같아서 사람이 살기에 부실하고 불길하여 대통령궁 자리로 옹색할 뿐더러,
더구나 국가원수가 넉넉하고 위엄을 갖출만한 자리는 더욱더 아닙니다.
집터를 닦은 모양새는 누에채반( 누에 먹이 뽕잎을 깐 대나무 채반 모양) 을 깐 것처럼 2열 종대로 줄줄이 배치하여 더욱더 불길합니다.
누에가 뽕잎을 먹는 지역이라서 기가 잠식(蠶食: 야금야금 먹어들어감)되어서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 수는 있어도,
오래동안 이 산기슭에 머물면 피해망상적인 정신적 장애와 더불어 기운이 빠져 무력화 증세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산세가 최소 20 % 경사도를 보이는 까닭에 지기의 보강지수가 평지의 반도 되지 않으며 기를 보강해줄 만한 특별한 암반도 노출된 부면이 없으므로 저승영혼이 머물 묘지 자리입니다.
풍수가 사람의 운세를 장차 길흉방향으로 결정하며 유도하지만, 어차피 당사자의 기호에 따라갑니다. 이런 본인의 결정성을 가리켜서 영혼세계에서는 운명이라고도 합니다.
윤대통령의 금년 운세는 큰것을 얻는 대신
자잔한 도움세력들을 모두 상실하는 기묘한 파장을 보입니다.
경진일주가 임인년을 만나면, 식재충이라서
동해용왕이 도움을 줘서 용상에 등극하지만,
아쉽게도, 자식이 없어서 아랫사람이 치받는 역모기운을 소진할 악살해소의 방편이 없는 까닭에 , 마침 나이로 보아 자식뻘인 사람의 폭거에 버티기 힘듭니다.
거기다가 매봉산 중턱에 대통령궁을 정함으로써 동방의 인방 처궁의 세가 득세하므로, 이에 의존한 식궁의 배반을 더 크게 당할 지도 모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하급자의 의법 반란입니다.
풍수세의 거세작용과 맞물려 대단히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하루빨리 그 사람을 달래서 포용해야 합니다.
요약해봅니다.
● 자칫하다가는, 이태원 쪽으로 그냥 이사 하셨다가는 글짜 그대로
"이태(2년)" 안에 화를 당하실 수가 있습니다.
● 거기다가 녹색민방위복 입지 마십시요.
영부인께서 유럽순방시 입었던 녹색치마가 구설에 올라 녹색의 "똥파리치마"로 알려졌습니다.
녹색은 색상점술학에서 이별 사고, 사망, 실패, 구설, 등의 부정적 의미로 씁니다.
● 산이름 한번 걸쳐 새겨 보겠습니다.
매봉산은 곁에도 똑같은 의미의 응봉산이 있어서 응봉에는 매의 일종인 황조롱이가 많이 살던 탓에 붙여졌다지만, 매봉산에는 호칭 근거가 애매합니다
그러쟎아도 대통령께서는 매의 눈을 가지신 분이므로 , 이미지관리에 썩 좋지 않습니다.
2022 년 9 월 27일 제마법사 김세환 청강, 서산, 장선생, 묘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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