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안녕하세요~~법사님 ~~! ^^
실례가되지않는다면....제가 이상한 것이 있어서 하나물어보려고 합니다. 한1년전부터 시계만 보면 겹친숫자가 보입니다...! 예를들어 시간이 궁금해서 시계를 보면 33분 아님 44분 또는 55분 이렇습니다...이런 것도 "마"와 연관 되어 있는건지 아님 단순한 징크스 인지 알고 싶습니다...ㅜ.ㅜ
<답변>
00 씨 귀하
12시 12분, 33분 , 44분, 등등---
시간을 보면 이상할 정도로 소름 끼치게도 ,두 자리가 일치하거나 심지어 세 자리 까지도 일치하는 일이 자주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 싱크로나이시티(Synchronicity) : 의미 있는 비인과적 동시발생, 수자나 문자의 우연한 일치 현상: 우연한 동시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현상은 사람이 감각적으로 느끼는 일치현상에 대한 특정 기억 선호증과 연관되며, 실제로는 일치된 수자를 기억하는 것이 그렇지 않는 수자를 기억하는 일 보다 더 많은 것 처럼 느끼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리고 어떤 점쟁이가 잘 맞춘다고 소문이 나게 만드는 효과도 역시 이러한 싱크로나이시티에 속하는 일입니다.
" 거기 잘 맞는 곳이야 "
이렇게 이야기 하면 , 맞추지 못한 것보다는 맞춘 것을 기억 속에서 더 중요시하게 됩니다. 이 역시 동시성의 이론에 속합니다. 이 것이 바로 특정기억 선호현상입니다.
여기 또 다른 참고 자료를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발췌//
00 신과 죽음의 문제, 그리고 동시성 현상 (구스타프 칼 융: Gustav Karl Jung의 이론)
" 어느 날 융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순간 뒷머리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꼈다. 그 순간 그의 환자 가운데 한 사람이 권총자살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총알은 마침 융이 심한 통증을 느낀 부 분에 박혀 있었다. 1918년 융은 영국인 수용소의 지휘자로 있으면서, 자기(Self)의 세계에서 끊임없이 형 상화되어 나타나는 像을 그림으로 옮겼다. 그 그림은 황금의 성 모양을 한 만다라였다. 얼마 뒤에 리햐르 트 빌헬름이 융에게 보낸 책 안에는 융이 그렸던 만다라 그림이 놓여있었던 것이다.
융은 이러한 정신적 사건과 물질적 사건의 의미있는 일치를 동시성(Synchronicity) 이론[11]으로 부르 고, 이와 같은 정신현상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한다. 사실 융이 최초로 이론화한 동시성 이론은 우리시 대의 양자물리학적 세계상의 정신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12] 오늘날의 많은 과학자들은 융의 이론 에 대하여 다각도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13] 융에게 있어서 텔레파시나 예언현상은 신비한 체험 이나 주관적 환상이 아니라 자명한 현실이었던 것이다." // 인용 끝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현상이 자주 발생 될 때는 영적으로 좀 예민한 시기입니다. 마와는 관련이 전혀 없으며, 귀하의 영적인 감각에 연관된 일입니다.
그렇다고 심각해질 필요는 없으며, 귀하가 어떤 문제를 느끼신다면 한 번 오셔서 신중한 상담을 해 보시는 것도 보람이 있는 일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6 월 23일 제마 플랜미디어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