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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살기 넘치는 동점골

2005.08.15 09:35

xemasa 조회 수:4552

살기 넘치는 동점골


동점골의 승부사 설 기현은 후반 43분에 경기가 다 끝나갈 무렵 우리 선수단에게 재생의 기회를 주었다.
터져 나오는 함성-- 골, 고울,GOAL--한 골 넣었다
이렇게 회생한 다음 다시 연장전 후반에 안 정환이 골든 골을 넣어 이탈리아를 무력화 시켰다.
만약 골든 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승부차기까지 갔을지도 모르나 역전골이 없었으면 우리의 승리는 아무도 보장할 수가 없었다.


역전골의 장면을 다시 한번 살펴 보자.

이탈리아의 마르크 율리아노 선수가 골 에리어에 다가온 볼을 가슴으로 받다가 오른 쪽으로 회전하면서 제 풀에 뒤로 자빠진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찾아 볼 수가 있다.

그 순간 역전(歷戰-逆戰)의 용사 설 기현이 그의 왼쪽으로  뛰어 들어 왼발 슛을 성공시키는데, 중심을 잃은 율리아노는 아무 저항 없이 자빠진다.  몸하나 까딱 건드리지 않았는데 쓰러진다.

이름 그대로 "마크하는 윤리를 알았는지" (마르크 율리아노Mark Juliano/윤리아노 ? 라는 이름도 수상하다. 그것은 우리나라에게 아무래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윤리(倫理)라고 보겠는데---)

그러고 보니 설 기현은  강한 살기를 가지고 뛰었다. 강한 살기로 대시하는 설 기현 앞에서 여지  없이 무너진 이탈리아--- 이것이 바로 염력이 보여 주는 순간의 물리적 힘이다.

염력은 때로 살기를 가지면서 바람처럼 다가가 상대를 제압한다.  강한 응원의 힘과 살기 넘치는 공격수의 볼 대시, 이 힘이 유지되는 한 우리는 월드컵 우승후보에 오를 수가 있을 것이다.

2002. 6. 21.  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