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3 10:12
[제마禪詩] "부처님이 어디 계시길레"
고운이들이 함께 모여 있구나
염불하고 참례하고 사경도 하고
어떤 이는
참선하고 묵상하고 때로는 잠잔다.
부처님이 어디 계시길레 그리도 찾아 헤매는가
돌에 새겨진 부처님이 웃는다
그래 내 얼굴이 바로 네 얼굴이야
그림 인용 : http://cafe.daum.net/upb1000/DNby/35
오래 전 잊어버린 뜨락에서
복사꽃도 피고 방울새도 날아와 춤추는
극락이 이제 여기었던가
차분히 입다물고
수천년 헤아리던 세월에 눈감으신다
네가 바로 부처님이야
하신다
손금을 타고 悟空이 함께 놀던 그 때
아미타의 웃음은 발길을 멈추게 하고
비로소 화장세계로 넌즈시 들어서시네
그래, 부처님이 가시면 아미타여래가 되시는가 보오
서산
Re: [詩 ] 어디 계시길레 오늘도|제마선사
서산 조회 71 |추천 0 |2014.07.13. 11:06
유병언은 이미 오래 전에 밀항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다.
"어디 계시길레 오늘도"라는 제목의 윗글은...
부처님을 만나려는 여러분들의 뜻을 대변하기도 하지만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어디 게시길레 ? 란,,,,,
오늘도 그렇게 끈질긴 추적의 손길을 피할 수가 있는지... 로 이어진다.
이어서 아미타여래는 부처님 사후의 후신이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유병언의 죽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영혼세계의 암시와 정보는 이처럼 모든 것이 한 줄기를 타고 흐르기 때문이다.
부처님 믿고 따르며 부처님이 어디 계시냐고 묻는 일과
유병언을 체포하는 일과 무슨 관계가 있나 하지만,
우주의 정보는 이처럼,
하나로 통합되어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면서 누구에겐가 다가간다.
이런 현상의 실체를 제대로 해석하는 일은 꿈해몽에서도 자주 적용된다.
하나의 꿈이 여러갈레로 해석되어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아! 바로 그런 뜻이었구나 하고
놀랄 때가 많다.
말하자면,우주의 정보는 일정한 규범이나 궤도를 타고 흐르지 않고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이 전달되는 광폭 살포 시스템으로 전달된다는 뜻이다.
< 댓글 >
서산 14.07.13. 11:10
수사혼선을 노리고 DNA 까지 발라놓고 도망쳤다 ? 순천에 있던 그 여인 참 인격적으로 너무나 모욕을 당하네... 참 불쌍하다.
서산 14.07.14. 00:13
[챨리 채플린을 닮은 기구한 인생]
5 억씩이나 현상금을 걸었는데도 도대체 오리무중인 것은 우리 검경의 수사실력이 낮아서가 아니라 분명 별다른 까닭이 있을 겁니다. 죽었던가 이미 오래전에 해외로 튀었던가 아니면 건성으로 잡으려 하는 척하든가 셋중 하나이겠지요...이럴 수가 없는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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