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의 매춘녀

     己      辛       戊      壬
                                            고란살
     丑    재卯원진  申 충  寅 (丙)

                                            무관성,년지암장/병화

댄스교습소를 강남에서 운영하면서 계속하여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여자다.

이상하게도 일이 풀리지 않으며 늘 남자들에게 돈을 뜯어내어 살아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매춘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경향성이 그녀가 타고난 사주에에서도 엿보인다.

신묘일주로서 재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재이며 묘신의 원진 육해를 비롯하여 인신상충살이 작용하여 재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이 여자는 언제나 남자를 돈으로 보는 습관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무관성이므로 남자가 있다고 하여도 일시적이거나 아니면 남의 남자인데, 년지의 병화가 뜨면 위력을 나타내지만 그것도 한때의 일이다.

일편 신왕하여 몸을 움직여서 먹고 사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하필이면 왜 댄스선생인가 하면 이는 신금(辛金)의 위력이다.
애교가 있어서 남자를 홀리는데 소질이 있다.

이 여자는 병술년에 애인과 합을 이루어 큰 일을 벌일 가능성이 엿보이는데 자칫하면 사기행각을 벌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사람은 전형적인 매춘성 음란형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