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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출연자들의 가념살

2005.08.15 11:49

xemasa 조회 수:4448

1. 방송출연자들의 가념살(加念殺)

방송은 시의성을 요구하면서도 동시에 흥미라든가 유익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실상보다 더 들어나 보이게 노력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서 실상보다 과장하고자 하는 측면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도덕성의 척도에 있어서도 대단히 까다로우므로 방송출연자들은 항상 보이지 않는 감시의 사슬에 묶여 지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뿐 아니라 출연자들에게는 실수가 용인되지 않는다. 아무리 녹화방송이라고 해도 실제에 있어서는 실수가 본인의 능력이 결여된 것으로 인지되는 만큼 항상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와같은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쫓기는 듯한 행동양식을 몸에 익히고 있다. 말하자면 강박신경증(强迫神經症)에 걸린 사람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같은 스트레스를 그 사람들이 거의 모두 제대로 풀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에서 해소하고 있다는데  커다란 과제가 생긴다.

2년 전인가 방송인으로서 스캔들에 휘말려  정규프로를 맡지 못하게 된 P씨도 그러한 사례에 속한다. 어떤 가수하고 바람이 났다는 내용이 도하 신문에 경쟁적으로 보도되자 도중하차의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사례는 관점에 따라서는 왜곡된 스트레스 해소가 도덕성을 건드렸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유독 방송 출연자들한테 그러한 추문이 자주 나타날까? 유명인이니까 기자들이 따라 붙아서  그런 면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방송출연자들 자신이 좀 '끼'가 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벌써 여러 사람들 앞에 자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직업 그 자체가 스스로 좋아하지 않으면 해내기 힘든 직업인 만큼 출연자들은 자기현시욕이 남달리 강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다보니 萬人의 殺이 거침없이 파고들어 자칫하다가는 그 희생자가 되고 만다.

殺이 낄 이유가 어디 있냐고 의문을 가질지 모르나 불특정 다수의 의식세계에 거침없이 넘나든다는 자체가 이미 살의 기본요건을 갖추고 있다 하겠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중이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감각이나 호불호의 감정 따위가 무시못할 살이 되어 다가온다. 방송출연자, 인기인들이 받는 대중의 살기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방법은 간단하다. 무엇보다 자신이 남보다 잘나서 방송에 출연 한다는 헛된 망상을 갖지 말아야하고, 가능하면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을 많이 해서 그러한 념살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

더구나 무대라든가 방송프로를 즐기는 수많은 혼령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그 혼들의 비위를 거슬려서는 안될 것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두면 아무 탈 없이 잘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