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문] "명왕님이 주시는 말씀... 법도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아시는가요 ?"

[질문 글]

법사님을 멀리서 한 번 뵈어야지 한 지가 어언 2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 이런 깨달음을 가지신 분이시라면 제 인생에 대해 편견 없는 도움의 말씀 나누어 주실것 같아 ,, 감히.. 불교신 자임을 내세우며 상담을 올립니다.. 수락해 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답글]

불교신자가 되면 인도(사람이 바로 살아가야 하는 길)를  따로 가두어 둬도 될 줄 아는 이 많고,
그렇게 人道도 그르치면서 佛道로 간다는 이들이 수두룩한데, 하물며 인도를 잘 지켜 나가면서도 불도로 정진해 나가는 일이 俗人으로서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
도구나 불도로 가는 일를 마치 벼슬하는 길로 알고 머리나 깎고 불도인 체하는 일은 죄짓는 일이라... 그들에게서 뭘 배우느냐 하는 말이요.
법사나 보살이 되는 法도의 길은 속인으로 살면서 불도를 가는 일이니 천만배나 어려운 일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전하는지 잘 알아 들으시겠지요.

방금 明王전에 잘 못 된 길을 가는 제자를 두고 꾸짖어 전해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하여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정월 초하루 (양력 1월 23일)  부동명왕님 代  김세환 법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