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논단] "신라 역사에는 단군이 없다"

"신라에는 단군이 없다"



북방계 부여족의 할배에 속하는 단군은 고조선의 건국신화와 더불어 실재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로 역사가 왜곡되어 진실한 역사적사실로서 대접을 받기 보다는 그저 단군신화로서 명맥을 유지해 올 뿐입니다. 역사성에서 이를 증명할 국가적 통치체계를 알릴만한 유물이 남아있지 않으며, 고구려의 전설적 건국신화에 존재할 뿐입니다. 한나라가 설치한 한사군(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로 알려진)이후에 신라는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느닷없이 어느날 말을 타고 나타나서 마치 위대한 지배계층인양 서라벌의 육촌을 지배합니다. 거기서 시작된 신라에 단군이 존재하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고구려는 부여족이 세운 나라이며 , 그 이전에 단군조선이 1,000 년동안 평양성에 도읍했다고 추정하는 엉터리 식민사학자들의 조선평양건국설등의 왜곡으로 인하여 마치 우리 단군의 나라인 조선이 위만조선에 의하여 멸망한 것처럼 묘사된 그런 엉터리 같은 역사를 아직도 답습한다면 영원히 단군조선은 우리의 역사에서 삭탈되어야 할 겁니다. 역사를 바로 봅시다. 고구려 역사를 되찾지 않은 한 단군도 우리역사에 존재하지 않습니다.....단군조선은 백두산 북부 지역에 존재하던 나라였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단군이 백두산(태백산으로 일컬어짐)의 설화을 타고난 것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수립되어 이후 1200 년대에 몽고족이 침입해오자 민족적인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비로소 단군이라는 전통설화를 찾아서 그 줄기에 맥을 갖다댄 것이며, 신라의 역사에는 그 어느 역사 귀절에도 단군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 명료합니다..... 일연스님이 가져다 붙인 것입니다. 고구려 역사를 우리의 역사에 편입시킨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다보니 신라라고 하는 부족국에서 출발한 통일신라는 만주지역의 호령자 고구려의 뿌리에 해당하는 단군의 조선역사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을 겁니다. 오죽하면 평양성도 버렸겠습니까 ? 관리하기 벅차고 싫어서 그랬겠지요.... 정말 한심한 나라가 바로 통일신라입니다...


2013년 1월 18일 제마법선사 장선생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