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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의 길]...(14) " 진정한 무당은 어설피 종교를 만들지 않는다 "

무당은 자기가 자기 자신(자기자신이 된 신을 신명이라고도 부름)을 신앙하는 가장 무서운 자기신앙의 교주입니다. 신을 받는다는 형식을 빌림으로서, 그 모습이 달라지지는 않으며, 본질적으로 신의 기질을 타고난 그들은 누구에게도 머리를 숙이지 않으며 철저하게 옹립된 자기 내부의 신을 모시며 평생 동안 슬픔과 고뇌를 함께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러므로 무당이야 말로 진정한 자기만의 독립된 자아종교의 교주라고 아니 할 수가 없군요 ... 가장 큰 장애는 역시 환경조건에 부딪치며 변질되는 점입니다. (선심화)




무당이 종교를 만들어서 만인을 즐겁게 해주리라... 다시 말해서 무당의 신앙을 종교로 기대하는 것은 마치 바닷물을 민물이라고 말하며 그 물을 대중에게 마시라고 기대하는 일과 닮았습니다. 비유하여 소금이 신이라면 자기 내부에 녹아있는 짜디짠 그 신기를 대중들에게 일치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차라리 소금 밭에 내다 널어 놓았다가 응결된 신끼만 사 가져 가라 하면 그들이 얼싸좋다 하고 사가지고 가지요, 더러 돈 없다는 핑게로 공짜로 얻어가기도 하고... 그렇지만 무당은 이미 짜디짠 소금물인 바닷물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습니다. 종교는 민물입니다. 사이비종교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형성됩니다.


우리가 믿는 일반론적인 종교란 신을 바닷물에서 가공한 소금처럼 생각하며 그 대상을 믿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가여운 신앙대상일 뿐입니다. 민물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대중들은 짠 맛의 무당을 즐기지 않습니다. 무당은 대중들로서는 급할 때 그저 부려 먹는 대상일 뿐..... "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의 구절을 음미해 보세요. 거기에 곧 현대의 종교행태가 대체로 허구임을 증명할 논리적 근거가 숨어 있습니다....


2012년 10월 31일  제마법선사 선심화  장선생 김세환


[의견]

그렇네요...요즘 보자면 , 사람을 위하여 빛과 소금을 배푸는 종교가 아니라 빛과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사람을 조종하고들 있네요.... 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