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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를 잘 알고 대하세요 ”

2011.05.23 23:38

xemasa 조회 수:3102

“  상대를 잘 알고 대하세요”




제자 한 사람이 영적인 치료를 해주고 상대가 병에서 벗어나서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 전보다도 더 불평을 말한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법문]

자신에게 무슨 출중한 능력이라도 좀 생기면

그 게 자기 능력인 줄 알고 설쳐 대지요.

신기하게도 상대가 그 걸 간파합니다.


그래서 고마운 걸 모릅니다.



그렇게 잘 해주고 병도 고쳐주고 했건만

어째서 상대가 고마움을 모를까 하고

이상하다 합니다.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그 힘이 제 힘인줄 압니다.


그 건 나의 힘도 아니요


신의 힘도 아니요


바로 가피력(은혜)를 받아 들이는 그 사람의 힘입니다.


오히려 치료받은 개가 더 잘 낫는 것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개는 고쳐주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대하는 그 사람은 그렇지가 않지요.


우리가 전혀 모르는 대상를 향하여


언제나 고마움을 느끼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할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뭔가요 ?



누구에게 고맙다고 하나요 ?




바로 거기에 엄청난 차이가 생겨납니다.





우리는 고마움을 모르고 삽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제가 잘 나서 그렇습니다.


신이 도와주실 만한 사람은


그만큼 애를 쓰고 고마움을 알면서


살아가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잊지 마세요.

굳이 우리에게까지 고맙다 소리는 안 할 겁니다.

모두 다 제 나름의 신을 모시고 살아가니까요.

그런 마음이 없으면 신비한 치료 따위는 절대로 효과를 볼 수 없어요.




외롭다 생각하지 말고

억울하다 생각하지 말고

그저 그런 건 그런 게 원래 당연하다고 인정하세요.



베푼다고 하는 엉뚱한 마음 갖지 마세요.

그런 마음 가지면 영원히 베풀 상대를 찾지 못합니다.




2011년  5월 20일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