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1 20:43
[제마법문] " 저절로 움직이는 돌"
만약 그런 게 정말 있다면 인간의 마음 정도라고나 할지요.....
자극> 판단 > 그리고 행동이라는 페턴은 알고리즘의 결정요소이며
생명영체는 모두 이러한 규칙성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바위가 산 것도
아닌데 왜 움직이냐고 기이하게 생각할지 모르나, 바위도 대지의 일부로서
만일 대지를 큰 생명체로 본다면 움직거리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바위를 그냥 하나의 돌덩이로 보지 말고, 오늘부터는 대지의 일부로 보시면
시야의 변화가 일어나며, 의당 그럴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 만사 모든 일에 시야의 변동이 하나도 없이 그저 모든 건 나름대로
움직이는 거라고 흐리멍텅한 생각에 매여 살아 가다 보면 죽을 때
내가 왜 죽어야 하냐며 억울하다고 아우성 치게 될 테니까요......
참 이상하지요, 제멋대로 산 사람일수록 이상할 정도로 자기생명에
집착이 강하더라고요. 아마도 그 만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당당하지 못하고 비겁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2014 년 8 월 31 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장선생 묘연제 선심화 파사 김세환
뉴시스 이수지 입력 2014.08.31 04:01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11 | [제마법문] 영능력자로서도 잘 사는 사람이 되려면 ? | 2024.08.28 | 699 |
510 | [제마법문] 강물에 녹은 달빛 | 2024.05.23 | 591 |
509 | [제마법문] 예수님의 말씀, 부처님의 말씀 | 2024.05.23 | 488 |
508 | [제마법문] 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나 ? | 2024.04.30 | 650 |
507 | [제마공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법회 개최합니다 | 2024.04.30 | 324 |
506 | [제마법문] 욕심이 뭔지 아시는가 ? | 2023.11.21 | 943 |
505 | [제마선시] 가까운 산에 단풍놀이 가자 | 2023.11.02 | 596 |
504 | [제마법문] 과거세의 선인연을 어떻게 할 것인가 ? | 2023.02.22 | 1365 |
503 | [제마법문] 무심이란 해탈을 의미합니다 | 2023.01.11 | 1297 |
502 | [제마법문] 부처님께 높은음자리표를.... | 2022.12.02 | 1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