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문] "불기 2558 년 부처님 오신 날 법문"
海印把如一大海
陸象把結無數葉
衆生煩惱合複裂
세상의 모든 바다는 하나의 물결이지만
땅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지듯이
중생의 마음이란 늘 하나이면서도 여러 갈래의 번뇌로 갈라집니다.
천둥번개 치는 하늘을 보면 갈라지는 빛이 땅에 닿을 때까지 여러 갈래인 것 처럼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기 까지는 오랜 세월 견뎌야만 하는 번뇌속의 아픔이 있기 마련.....
모두 언젠가 부처님이 되셔야 합니다.
부처님이 되기까지 언제나 기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슬픔만 있는 것도 아님을 알고 사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의 깨우침이 아니겠습니까 ?
여러분 모두 함께 부처님이 되시는 날까지 힘써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2014 년 4 월 27 일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 합장 배례 올리나이다
[ 실강요약본]
2014' 5월 6일 불기 2558년 초파일
부처님 생신이신 기쁜 날이라서 천도재를 안하려고 하였다가
여기 앉으니 ... 안할 수가 없어서 ... 갑자기 어이없게 너무 많은 분들이 떠나가셔서 그렇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 (그 마음들이 전달되는 것들도 해소시켜야 하겠고) 따라주시겠거니 하고 했으니까 다들 이해해 주세요.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을 어떻게 정리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 슬픈것, 고통...... 시련, 실패, 이별, 등돌림 ... )
그렇치 못한 사람들은 대게 고집이 좀 세다.
고집이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생각한것, 그 마음 자세 바꾸는 것을 꺼려하는 그런 경향을 말한다.
우리나라 한민족은 지우는 요령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각별히 다르게
즐거운 쪽을 찾으면서 해소시키는 쪽으로 잊으려고 하고
안좋고 쓸쓸해지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도저히 참을수 없는 억울함이 있고 그래도
극복하는 방법이 명랑쪽으로 돌려서 바꾸는 경향이 있다.
살을 푼다는 것은...원한이라든가 안좋은 기억이라든가 이와같이 영혼속에 담겨져있는 저해요소들을 없애는 것.
( 염불, 북, 목탁 ,종 모두 ---- 소리)
신명- 우리가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는 아주 독특한 리듬.
독특한 리듬을 찾으면서 다시 생명을 되살리는것 그런것이 천도입니다 .
천도한다는 것은 영혼을 위로하면서 그분들이 극락세계에 편안하게 가실수 있게 하고
동시에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슬픔( 번뇌 )도 함께 사그라트리고 해소해준다 .
성품-- 성상에서 우러나는 것 .
성상--그 성품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예요.
이름을 잘못 지어 놓으면 숨어 있는 기운이 드러나서 나쁘게 될 수도 있다.
태어난 그대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한치도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계 " 를 평가할때 .... 하나는 지키지 않으니까 죄다 / 또하나는 본래 성품을 무시하기 때문에 죄다.
인간의 성품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변하는 것이 달라지기 시작하면
원래 있던 변하지 않는것 조차도 무너뜨리는 수가 있다 ---> 해탈( 껍데기를 벗고 원래 모습을 드러낸다 )
인간 치고 원래 죄인 아닌 사람은 없다.
불교 인연법(=기독교 원죄) : " 네가 죄를 삼세업을 지었으니 지금 그와같은 고통을 쥐고 있느니라 "
삼세업을 지었는지 알아내는 방도
- 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억울한 꼴을 당한다 .
- 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참혹한 꼴을 당한다.
- 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지무지 큰 손실을 본다.
우선 성품(자기모습)을 확실하게 보고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고 인정해야 한다.
내가 그 많은 조상중에 나쁜 그 성품을 이어받지 않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느냐,
아니면 내가 이어받아 발현시키지는 않았어도 혹시 모른다 숨어있다가 잠재의식으로 있다가 드러날 수도 있다.
영혼의 기억 : 혼이 인식하고 기억하고 있다 -- " 업 " (영적인 기억요소) = " 카르마 "
ex) 이 티켓을 누구를 주지? 할때 ... 그 때에 그 사람 품성이 드러난다 .
아주 별 것도 아닌데 ....
거짓의 행동이 업이 된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 ( 뭔가 여리다 . 가식적인 면이 있다 )
질 질 끌고 그런것 안했으면 좋겠다.
그 때가 있는데 .... 그 때를 넘겨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 성과가 없다.
이런것들이 분명치가 않기때문에 더욱더 슬퍼지고 더욱더 괴롭고 더욱더 고통스러워진 것이다.
사람은 솔직하지 않으면 클 수가 없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고 속이지 마라 ( 상대방은 물론 )
나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괜찮겠지 그러지 말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커지고 올바라지지 않겠느냐.
솔직하고 모든것에 대해 좀 당당해야 되고 뚜렷해야 되고 슬금슬금 숨기고 야마시 칠려고 그러지 말고 ...
서양속담 : 거짓에는 보험이 없다. (위험 부담을 질 수 없다. 거짓말은 보험을 들 수 없다 . 거짓말은 항상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
부처님은 도대체 스승님이 누구실까?
도대체 부처님은 어떤 풍수를 타고 나셔서 부처님이 되셨을까?
부처님의 스승님은 크고 높으신 " 神 "
신께서 우리가 지금 절하고 배례를 올리고 생신 축하를 올리는 부처님께
힘을 주시고 그 분의 거룩하신 성질을 밝혀 주셨다.
신적인 존재가 곧 인간의 조상 .
그와 같은 신령체가 가끔가다가 한번씩 이세상에 훌륭한 현자와 선령을 종합해서 위대한 종교적인 지도자를 만들지 않았을까?
4대 성현: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마호매트... ' 외로움을 잘 이겨내시는 분 '
' 내가 외롭지 않으면 신이라는 스승이 출현할 수가 없다' 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역시 위대하신 분들은 좀 독특한 과정을 거치셨다.
광야에서 헤매신 분이 예수님, 설산 고행을 6년씩이나 하신 부처님 .
부처님께서 수행하시면서 해탈 성불 하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금성(샛별)이 뜨는 것을 보고 나무 아래서 득도 성불(열반)을 완벽하게 해내셨다.
설산이라고 하는 것은 고행이라고 하는 인간적인 수행이였을 뿐이고 ...그 때 비로소 신의 과정에 들어가셨다.
부처님께서 신의 과정이라고 하는 것을 모르셨을리가 없으셨을텐데 무엇때문에
6년동안 히말라야산 동굴에서 설산고행을 하셨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으로서 겪을 만한 고통은 다 겪어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셨던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6년동안 고행을 하시면서 속과 승의 규제(경계)가 사라지셨다.
역시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은 겪어봐야 하는 것이다 .
신이 사람으로 화신하신 화신불 -- 부처님( 원래부터 신이셨다 )
화신불 :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부처.
부처님은 화신불로서 사람 몸받고 수행을 거치고 그 다음에 세속에 돌아와서 비로서 깨우치셨다.
린포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부처님은 아니다.
풍수상으로 부처님께서 어떤 영향을 받으셔서 부처님만한 성품을 이룩하셨을까?
부처님은 처음부터 풍수, 사주팔자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시는 훌륭하신 혼이셨다.
4대 성현 모두가 시시껄렁한 곳에서 태어나셨다.
부처님 출생지: 네팔과 인도 경계의 국경지역.
티벳 고원지대가 끝나고 평지가 시작되는 곳 ....무덤 자리로 참 좋은 곳.
큰 산이 있고 평지가 쭉 이어져 딱 끝나는 자리 .
나즈막하게 쫘악 내려오면서 평지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그 길목.
어떤 할베가 10년전부터 그 자리에서 텃세 부리고 있다고 한다 ㅎㅎ
역마살이 있는 지역
어떤 마을은 젊은이들을 다 떠나보내야 잘 된다, 거기있으면 다 망해버린다,ㄱ자형으로 꺽어지면서 콱 막힌 자리,
역마를 탄다, 말굽형으로 돌아간 자리, 그 지역에 있으면 안되고 멀리가서 타향에서 성공하고 거기엔 돌아오지도 못한다.
평생 동안 거기에서 살지를 못한다.
청년기를 보내고 노년기가 되어서 잠시 별장을 지어 놓아도 망한다.
역마를 가지고 있는 지역은 훌륭한 사람을 출생시켜도 품지를 못한다.
대게 말잔등에 해당하는 자리 , 자꾸 뛰니까 그 자리에서 훌륭한 사람이 버틸수가 없고 쫓겨난다.
부처님께서 다른 성현들과 어떤점에서 차이가 있는가 ?
" 과학성 " 에서 현격한 차이점을 보이신다.
내가 있으니 니가 있다. 내가 여기 있으니 너도 여기 있다.
부처님의 말씀은 같은 얘기를 해도 심지가 있으셨고 파고 드는 게 있었다.
부처님은 설득력이 대단히 강하셨다. 설득력은 말로서 사람을 얻는 것이다 .
내가 여기 있으니 니가 거기 있고 또한 당신이 거기 있으니 내가 여기에 있다.....You and I 법칙
머피의 법칙 (2 : 8 밀리지 않으려면 5 : 5로 가라 ... 평등해야 된다 )
2 : 8에서 소수자로 전락하지 말고 수익을 취할때는 니가 2에 속해 8을 취해라 .
' 거기에는 말의 힘이 아닌 영혼의 힘이 작용했을 것이다 '
부처님은 대중 설득을 위주로 하시지 않으셨다.
예수와 마호매트의 차이점은 " 포용력의 차이 "
부처님의 공사상 = 지금의 양자물리학과 동일하다.
왜 싸워 싸우지 말고 자제해라... 극단적인 평화주의 ---> 간디즘 (무저항주의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은 양자물리학을 터득해라 ( 공의 논리를 터득해라 )
악신은 싸워라 싸워라 부추기며 이기는 편을 더욱더 도와준다.
선신은 싸우지 않고 이긴다.
무애한(텅빈) 자리에 번뇌가 있을소냐? 번뇌가 있을 수 없다. 번뇌는 스스로 만든 것이다.
불법은 번뇌(분노)가 생기지 않게끔 해준다 .... 원천적인 말소
번뇌는 스스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해소하려면 골치 아프다.
골치 아픈 번뇌를 뿌리 뽑는 방법들.... 번뇌를 종이에다 써 보아라 .
나로부터 출발한 것은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너로부터 출발한 것은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불교는 ' 너로부터 시작해라 ' ( 객관적이고 과학성을 가지고 있다 )
....공사상.... 아주 골치 아프고 어려운 문제를 일거에 해소시켜 준다.
부처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 정진하여 득도해서 많은 사람 구제해라 '
니가 옳지 않고 니가 힘들면 세상에 그 누가 너를 스승으로 따르겠느냐
그때 깨우친 아난 제자는 나를 중심으로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일중일체다즉일...양자물리학에 근원.
오늘부터는 나보다도 너를 생각해주면 싶다 (좋겠다 )...그러면 불행하지 않다.
그리고 너와 나를 비교하지 말아라.
상대방의 마음에 내 마음을 집어 넣고 들어가 버려라...심령이전
내 혼을 상대방의 혼에 넣는 것 !
이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초기 설법에서 부처님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다.
나를 지원해주고 나를 도와 줄 사람을 많이 얻고자 한다면 내가 내속에 머물지 말고
그 사람 마음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내가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마음을 환~히 꿰뚫어 봐야한다.
부처님의 스승 : 정체 불명의 신
= 분명히 크고 힘이 강하신 신
= 하나님 이상의 신
하나님 : 조금 개념이 부실한 존재 =
하나니까 너무 외롭고 뭉쳐져 있으니까 겁나기도 하다.
부처님께는 수도 없이 많은 신이 모두 다 오셔서 형성하시지 않으셨을까?
알라 --- ' 하나 ' 라는 뜻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부처님을 모실 예정이신지요?
마음 속에 어떤 부처님을 모시고 싶으신가?
첫째도 살아 있는 부처
둘째도 살아 있는 부처
셋째도 살아 있는 부처
살아 있는 가운데 느낄 수 있는 부처님을 모셔라.
내가 살면서 느낌이 오고 내 가슴에 와 닿고 내 가정에 평화를 지켜가고 일이 잘 풀리게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맥락을 잘 갖춰서 흐름이 유지될 수 있게끔 해주시는
그와 같은 살아있는 생불 부처님을 가슴 속에 모셔라 .
기적은 아무한테나 오는게 아니예요.
마음속에 살아 있는 부처님을 모시는 분에게 반드시 온다.
생불 = 활불 사상
부처님은 내 가슴 속에 있는 것이고 저기 멀리 계시지 않고 가까이 계시고
항상 대화를 하면서 그 속에서 내 양심을 지켜나갈 수 있어야 되고
또 내가 계를 지킨다면 계를 지킬때 힘들지 않게 지킬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 진정한 부처님
♥
될 수 있으면 신, 보살, 부처님께서 모두 자기에게 왕림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내 가슴에 방석이 튼튼해야 되고 마음이 든든하게 불심을 갖춰야 부처가 된다.
난 여기 계신 분들 언젠가는 모두 다 부처님을 만들어 주고 싶다.
반드시 여기 계신 분들을 모두 성불시켜 주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