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01:15
신 앞에서 업드려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빈다고요...
신 앞에서 매달려 권력자가 되게 해달라고 빈다고요..
신 앞에서 아양떨며 유명배우가 되게 해달라고 빈다고요..
능력도 없는 자가,
신 앞에서 빌어 갖고 목적 달성을 했다면 그 신이 어디 제대로 된 신이겠소.
아마도 마귀겠지요.
사악한 희망과 비굴한 절망이라는 두 가지 마음의 싸움은 늘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이어질 거요.
사악한 희망이란 오로지 자기가 남보다 뛰어나기 위하여 짖밟고 일어서려는 마음이요,
비굴한 절망이란 힘이 없어서 모욕을 당하고 복수를 하기 위하여 울부짖으며 애태우는 마음이요.
이 두 가지는 언제나 같은 수준으로 움직이며 힘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조종되어 아귀와 아수라를 만들고 그 정체도 모른 채 우리는 속아 넘어가오.
때로는 인간이 신의 위에 선 양,
신을 가장하여 그 힘을 가진듯이 과시하며
비굴한 절망으로부터 벗어나서 사악한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로또로 부자가 되게 해 주겠소.
헤어진 남자를 다시 찾게 해 주겠소.
공부가 모자라도 시험에 합격하게 해 주겠소...
합니다.
설마 속지는 않으시겠지요 ?
2013년 9 월 10 일 제마법선사 서산 장선생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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