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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령님 두려워하는 제자가 얼마나 될지 묻고 싶어요”



전산 : 질문하겠습니다.저는 신령님 제자 인가요? 신도 인가요? 중생 인가요?


서산 : 우리는 중생이니까 신령님 제자이기도 하고 신도이기도 하고 일반중생이기도 하지요.....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
신령님이 마음의 병을 고쳐주시니까 신도가 되었다가, 좀 잘 살게 해주시니까 제자가 되었다는 그런 말, 말이지요. 병 고치려고 제자가 되거나 신자 되는 건 말도 안 되지요.... 병은 신령님이 잘 고쳐주시면 그 다음 단계로 신자가 되고 더 고맙다고 생각되면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겁이 없는 사람은 .... 죽었다가 다시 귀신이 되어 까무러쳐도 절대로 신령제자가 될 수 없지요.. ^^
신을 모시는 사람 중에 오히려 속으로는 신을 우습게 알고 까부는 사람이 많아져서 참으로 불안합니다.

마음수행 : 신령님이라고 하면....
할아버님처럼 푸근하고 마냥 좋으신 분으로 느껴지고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생이라서 그리 생각 되어지는 것일까요?

전산: 어린 시절 임금님 이미지는 인자한 나라님 이였지만 커서 보니 임금님은 폭군도 있으셨고, 많은 궁녀를 대리고 돌려가며 잠자리도 하셨고요 신하들 기세에 눌려서 자리를 내리시는 분도 계셨지요.

서산: 신을 인간화시키고 싶은 분들은 조상신을 거기에 결부시켜서 조상신을 모시는 신령의 인격신으로 변신(transfering)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무속신앙은 가족신의 개념이 되어 해당범위가 좁아지고 말았습니다.

전산 : 신령님도 인격을 가진 인격신 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좋을 땐 좋고 싫을 땐 싫겠지만 사람과 다른 그러한 어떠한 위치에 오르신 분을 신령님 이라 생각을 합니다. 어떠한 포근하고도 따뜻한 기운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사람 신 하고 다른  점은 그런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직접 다니면서 체험을 해봐 알고 또한 공감을 하는데 아무리 글로 이해하려 해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이 부분이라 생각을 하지요. 왜냐면 오감을 뛰어 넘어야 알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지요

마음수행 : 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
어리디(愚) 어린 저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입니다 지금...

서산 : 신령님이 좋은 분인지 아닌지는 겪어 보시면 압니다. 재수 없는 신령은 사실은 귀신령 수준이지요.. 그런데 그런 귀신령들은 이상할 정도로 인간의 허황된 욕심이나 복수심 같은 것은 아주 잘 파악하여 오냐오냐 받아주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도리질해 버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귀신령을 모시는 분들은 신을 우습게 알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려워하지도 않고 마치 깡패를 옆에 모시고 있는 것처럼 거들먹거립니다. 두려움도 없지요...그래서 금방 엉터리 신령임이 드러나 버리지요. 그런 귀신을 모시는 무당은 얼굴도 아주 무섭게 변합니다.
대체로 이런 무당들이 나중에 개종 해서 하나님을 믿더군요...
그럴 수 밖예요, 세상에 유일하게 무서운 분이라니까...깝박 죽을 수밖에요. 그들로서는 가장 무서운 깡패를 모시는 셈이지요.

전산 : 아하~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존재를 하는 구나 ~맞습니다. 맞아요, 정말 그러고 보니 그런 사람들은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이 역시 그 무당도 그러한 귀신령 하고 같은 [인격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서로 짝짜꿍 되다 결국에는 버림을 받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마음수행 : 신령님을 모시는 것이 어찌하는 지도 모릅니다.
모신다고 생각도 않해 봤고 모신적도 없습니다,
다만 때로 너무도 정신이 많이 맑고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질 땐,,,있습니다,
잠간씩 이런 느낌이 그런 느낌인가//하곤 ..합니다.

서산 : 귀신령들은 자기의 세력을 펼치기 위하여 인간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결국 귀신령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아 폐인이 되거나 범죄자로 전락하고야 맙니다.. 거의 모든 사이비 종교의 교주나 신도들이 그 과정을 거쳤습니다. 끝까지 매달린 자들은 척결하자니 정말 어쩔 수 없는 그들의 자식이라고 하는 사이비 마귀들에게 지배받고 말년이 비참해지더군요....


2011년 8월 14일  제마법선사  서산 / 청강 /  장선생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