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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될 사람 집에 인사를 하러 갔답니다.




"어떤가 우리 딸아일 잘 지켜 줄 수가 있겠나 ?"


" 네, 잘 지켜주는 게 어떤 건지는 제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혼사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때는

무조건 이래야 합니다.


" 걱정마십시오. 제가 목숨을 걸고 따님을 잘 지켜드릴 것이니까요."

.......

참 어렵습니다.

말이란 게 그 마음 그대로이니

연습한다고 해서 그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장가 보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래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툇짜 맞은 본인도 왜 자기가 툇짜를 맞았는지 원인도 모릅니다.

그렇게 신이 도와주셔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지켜주겠습니다...." 하는 소리가

서슴 없이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

그 누구 하나 지난 세월 자기를 목숨 걸고 지켜준 일이 없고,

사랑 받은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것이 바로  마음의 가장 큰 장애입니다.


잘 지켜 주는 게 뭔지....모를 수 밖에요....


느껴 본 적이 없거든요.




2011년  10월 27일  제마  서산 청강 장선생  김세환


<참고>

인간의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은 신의 고마움을 알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