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승부가 아니라네...”

“사랑은 승부가 아니라네...”


천도식을 하고 천도의뢰인에게 전해달라시며
제 입을 빌어 아래와 같은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맨입니다.

“ 마지막으로 부탁할 말이 있네.
자네는 인생에서 한 가지를 잊고 살았어.
“사랑은 결코 승부가 아니라는 사실”말이야.
그거만 알아주면 만사형통할 걸세.
지금까지 사랑을 해보지 못한 까닭은 그것이거든.
이제 내가 사랑하고 내가 진정으로 그 사람을 느끼는 사람이 있거든
그 여인도 나를 사랑하고 그러면 이제 인생의 길이 트일 걸세.”





그리고 저에게도 사랑에 대한 깨우치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 자네는 정말 많은 이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생각하는가 ?

그들이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라진다면 모를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잊고 살아간다네.....

오로지 자기를 사랑해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고나 할까..

그런 가운데서 진정으로 자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발견될까 ?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그들로 하여금 정말 진정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 보게나.”



2011년 6월 28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장선생 김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