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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의 미소에 대한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 The Maha Kashapa's  Smile to Buddha's  Lotus )
“ 꽃을 드시니 미소로 답하다.”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제자들을 모아 놓고 법을 설하시던 중,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이시니 제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가섭 존자만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으셨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선가에서는 가섭존자의 이러한 일을 내세워 오로지 그 만이 부처님의 밀전을 받으신 분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1 조(祖)를 가섭으로 정한바 있다.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보자.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다가 연꽃을 들어 보인다.
그러자 대중들은 무표정하게 지키고 앉아 있는데 오로지 가섭존자가 싱긋이 웃는다.
그 때 대중들이 가섭의 얼굴을 보면서 확인한다.
“ 뭔가 전달 받은 모양인데.  과연 뭘까 ?”
영적인 교감대가 형성되지 않고서는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
가섭이 무엇을 전수 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서 부처님의 밀전을 가섭만이 전해 받았다고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과연 이 말이 진실일까 ?

아마도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처님의 제자 난타, 아난타, 라후라, 교범바제, 빈드루, 파라타, 가류타이등이 거기서 아무 법도 전수 받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부처님께서 밀법을 모두에게 전수하였으며, 그 중에 대표자로서 가섭존자가 그 뜻을 알고 감사의 마음 표시를 미소로 답해 올렸다 해야 옳은 해석이다.


<참고>

우리는 이렇게 가섭이 혼자 법을 전수 받은 것처럼 알고 해석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음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바로 엘리트주의 사고방식이거나 코드가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우물안 개구리 사고방식이다.

선가의 비법이라고 말하는 법통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서 정말 어렵게 단 몇 사람에게만 전수된 특별한 그 무엇이라고 하여 희소가치를 올리려는  청기와장이 근성에서 비롯된 일이다.

법선도는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수련이다.  제마 하는 수련법이니 더욱 더 좋다.
잘 되면 선사나 부처가 되고, 그저 그런 정도라고 해도 최소한 법사나 진정한 불자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장선생 의견

2005년 11월 18일 제마법선도  선사 , 통사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