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선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주술
  • 주술
  • 영혼사진
  • 황금부적
  • 주술이란?
주술 게시판

주술 수호신을 갖추려면?

2005.08.15 09:30

xemasa 조회 수:6160

수호신을 갖추려면 ?

사람이 인연을 맺을 때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저 그런 사람은 그저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호신도 그러하다.

수호신을 가지게 해주세요 --- 하는 주문을 여러 번 받지만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수호신을 갖출 수가 있는지는 역시 그 사람에게 달렸다.

하나님을 영접하라든가 보살의 가피를 받으라고 하는 식의 말은 그들 신들의 힘을 받으라는 말이지, 결단코 그들을 수호신으로 삼으라는 말은 아니다.

인간이 신의 수준에 쉽게 도달할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때는 이미 수호신이라는 개념은 사라진다. 아니 필요가 없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 나는 00을 수호신으로 삼았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다.

그 경우는 그냥 신앙의 대상이지 진실된 수호신이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었다.

자기가 추앙하고 따르는 신이 그대로 수호신이 되면 좋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체로 자기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는 영혼들은 자기와 동등한 인격을 갖추고 있는 사람 죽은 신, 다시 말해서 조상신과 같은 이 세상에 살다가 간 혼령들이다.

그들을 우리는 쉽게 수호신이라고 부르지만 그렇게 해서는 문제가 많이 생긴다.

특히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일수록 그런 일이 많은데 그것은 신앙을 잘못 적용하고 있는 일이다.

언젠가 유명한 목사 한 분이 자기는 예수님이 지켜 주신다고 해서 유심히 관찰해 보니 사실은 그 분의 어머니가 옆에서 지켜 주시고 계시었다.

그냥 그렇게 믿는 것이 바로 종교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예수님이 아닌 이상 그런 생각은 좀 문제가 있다.

신앙대상으로서의 신과 수호신으로서의 신을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따르고 신봉하는 신이 나를 지켜주시리라 믿는 것은 좋으나 진실로 그들이 나를 지켜 주는지에 조금이라도 의문을 가져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보살이든 하나님이든 천사든 무엇인든 자기도 그 정도로 애쓰고 노력해야 그런 수호신들이 오시는 것이지, 무조건 따른다고 해서 그들이 지켜주지는 않는다.

막연하게 믿음을 가지고 "내가 00 종교를 믿으면 당연히 00신들이 지켜 줄거야"
--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