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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예술]  " 휘겨의 예술적  표현력은 모두가 영혼의 힘"

 

 

평창올림픽에서 기대되는 박소연양의 점수를 평가하는 대목 중에

예술성을 요구하는 면에서 김연아보다 뒤진다는 말이 나옵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강한 자신감과 예술성, 다시 말해서 기술적이거나

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아닌 인간적인 특면에서의 아름다움은

결국 선수의 영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훈련이

가능한 사람인가 아닌가, 비약적으로 말하자면,

신기(神氣)가 있는가  아닌가 하는 측면에서의 관찰과 훈련이

시급합니다. 신기를 강화시키려면 무의식의 세계에서 연속동작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끔 유도하는 끈끈한 집착력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이는 연습만 가지고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는 동작의

시뮬레이션이 전신 신경계에서 이뤄지며 동시에 그 연결고리가

대단히 민감하게 감정적인 운동신경으로 전달되게 만드는 영적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형성해야만 일정 목표치를 달성하는 일이  비로소 가능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유약하지 않으며 강하면서도 매우 자연스러운 그러한

표현" 이 가능하다면 아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의 유망주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을 겁니다.

스피드나 정확도를 보여야 점수를 얻는 활강이나 크로스 컨츄리나

종목은 해당이 없을지 모르나 예술성을 요구하는 모든 휘겨종목은

영적 수련이 가능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걸로 보입니다.

아름다움은 곧 영적인 호소력을 가지거든요....

(the Beauty is belong to a representative power in Soul area)

 

묘연제보살

 

 

 

 

[관련기사]

 

 

[취재파일] 17살 김연아 vs 17살 박소연

 

 출처 SBS | 권종오 기자 | 입력 2015.01.12 09:21 | 수정 2015.01.12 15:4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할 것이다." 제 얘기가 아니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내놓은 공식적인 예상입니다. 지난달 16일 태릉선수촌에서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경기력 향상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빙상연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5개, 스피드스케이팅 2개 등 모두 7개의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피겨 스케이팅은 금메달은커녕 동메달 1개도 약속하지 못했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내세워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사실상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고려하면 씁쓸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한국 피겨는 정말 안방에서 치러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없을까요? 지난 9일 끝난 종합선수권에서 남자는 이준형과 김진서가, 여자는 박소연과 최다빈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올림픽 메달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되는 선수가 박소연입니다. 박소연은 1997년 10월생으로 현재 17살입니다. 김연아와는 7년, 정확히는 6년11개월 차이가 납니다.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박소연이 2007년 당시 17살의 김연아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2007년 3월 김연아는 만 16세6개월의 나이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114.19점에 그쳤습니다. 당시 자신의 최고점에 약 5점 뒤진 합계 186.19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안도 미키의 합계 점수는 195.09점이었고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아사다 마오는 194.45점이었습니다. 2014년 3월 박소연은 만 16세5개월의 나이에 세계선수권에 나섭니다. 합계 176.61점으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9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이때만 해도 김연아에 10점쯤 뒤졌습니다.

2007년 11월 김연아는 그랑프리 3차와 5차대회에 출전했습니다. 3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범하며 58.32점으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합계 180.68점으로 역전 우승했습니다. 5차대회에서는 더 빼어났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3.50점으로 1위에 올랐고 프리스케이팅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선율에 따라 역대 최고 점수였던 133.70점을 받았습니다. 합계 197.20점으로 200점대에 근접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그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루프 점프를 시도하다 크게 넘어졌는데도 합계 196.23점으로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소연은 2014년 10월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170.43점을 받았고 다음 달 열린 4차대회에서는 오히려 후퇴한 163.24점에 머물며 결국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174.39점을 받았습니다. 17살 전후에 거둔 두 선수의 성적 비교에서 몇 가지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략 10점 차이였다가 20점대로 확 벌어진 것이 가장 눈에 띕니다. 그리고 그 당시나 지금이나 세계정상급에 서려면 최소한 합계 점수가 190점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2014-15시즌을 보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 챔피언의 합계 점수가 190점대 중반에서 200점대 초반까지입니다. 박소연이 메달권에 진입하려면 적어도 190점대 점수 획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17살 박소연은 17살의 김연아보다 점프의 높이, 스피드 등 기술적인 면에서 뒤집니다. 이보다 더 큰 차이는 표현력입니다. 박소연의 종합선수권 프로그램 구성 점수(PCS)는 52.45점에 불과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소치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PCS로만 74.50점을 챙겼습니다. 17살 때에도 박소연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박소연의 PCS는 현재 세계 정상급 선수보다 10점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PCS는 1.스케이팅 기술 2.연결 동작(Transition) 3.연기 수행 4.안무 5.음악 해석 등 5개 요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박소연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김연아로부터 틈틈이 레슨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소연은 다음 달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와 오는 3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에 잇따라 출전하는데 일단 합계 점수에서 180점대에 진입하는 것이 첫 번째 관건입니다. 그런 다음 2016년에는 190점대에 도전해야 합니다. 기술 수행점수에서 10점, 흔히 예술점수로 불리는 프로그램 구성 점수에서 10점 등 모두 20점 이상을 끌어올려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꿈꿀 수 있습니다. 박소연이 이른 시일 내에 획기적인 성장을 하려면 본인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이고 지도자, 안무가, 그리고 빙상연맹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권종오 기자
 
 
 
 

[제마예술] "영혼이 가는 길과 예술의 상관성"

 

 

 

20세기 중반, 한국에서 어차피 예술은 엔트로피라는 분과 네트로피라고 하는 분

사이에 싸움이 많았다. 엔트로피는 표현주의 작업, 네트로피는 정형화작업이라서ㅡ

 

 

이를 살아있는  작품과 죽은 작품의 경계를 나눠서 서로 피튀기듯 싸우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분들이 죽을 때 보면 모두 고요하게 죽는다.

살아있을 때는 엄청나게 열렬하더니 죽을 때는 그저 정적이었다.

어쩌면 이런 현상은 서로가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

진정한 예술인과 감상인은 싸우는 예술인들을 즐기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예술인들 스스로 영혼으로 검증하려 싸우지 않고 예술인들이 파당지어

자기들끼리 자존심을 내세우며 서로 싸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