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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간 대한민국의 운명

2005.08.15 11:57

xemasa 조회 수:5384


향후 10년 간 대한민국의 운명을 미리 알아두자

우리나라의 운명을 알면 무엇에 쓸까 ?
한 국가운명과 개인운명이 아무 상관도 없다면 구태여 국운을 말할 가치가 없다.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이지만 지금 당장 이 나라를 떠나지 않는 이상 직접 간접적으로 우리는 국가의 운명과 맞닿아 살아간다.  그래서 한마디 뜻 깊은 말을 새겨서 여러분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먼저 국가원수가 누가 되느냐에 지대한 관심이 계실 줄로 안다.
그러나 그런 호기심 어린 일시적 <논란거리>는 접어 두기로 하자.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던 아무 상관도 없이 우리나라는 굴러가기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저절로 여러분은 누가 당선될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기로 한다.
먼저 중요한 한 가지를 새삼스럽게 떠올려 보기로 한다.
국가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립해 살아가려면 그 구성원들이 국민으로서 공동체적인 구심점을 찾아야 한다.  그것을 가리켜 정치적인 이슈라고들 말하는데 , 장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과제는 무엇보다도 국가 경제를 저해하는 국가 분열 요소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 것인가에 있다.

국론분열이니 지역 간 대립이니 또는 계층 간 알력이니 말하지만 그런 모든 것들이 사실상 골치 아픈 분열요소이다.  이를 통합해 조정하는 힘을 가진 집단이 바로 정부조직기구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이념과 사상이 매우 중요한 정치역량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현재 1960년대 이후 출생자가 사회의 중추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들은 기본정치성향이 대단히 민주적이며 진보적인 편이다.
그들은 격동의 80년대를 20대의 나이로 보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독재체제에서 민주체제로 전환된 지가 이제 겨우 10년 정도 되어 가는 시점에서 독재에 저항하고 "좀더 나은 세상"을 추구해온 그들은 여러 면에서 실망하고 있다.
그들의 실망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에 있다.


" 우리는 왜 무엇 때문에 아직도 민족 통일, 국토 통일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가 ? "
" 우리는 왜 단일민족으로서 살아가면서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데 대하여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가 ? "
"우리는 왜 아직도 가야제국의 후예(예컨대 삼김 정치)들이 이끌어 온 최근세사에 대하여 의문을 품지 않고 있는가 ? "

사회의 주도계층인 그들을 만나 보면 우리는 이제 보이지 않는 진정한 개혁을 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면서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모두가 <좋은 지도자>를 먼저 선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좋은 지도자란 여러 사람의 입에서 다음의 조건을 갖춘 사람으로 드러났다.

(1) 민주적인 시장(市場)개념과 정치이념에 투철한 사람
(2) 편향되지 않은 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3) 이미 재정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지처럼 돈을 탐내지 않는 사람
(4) 과거에 민주화 투쟁 시 무엇인가 나름대로 공적을 쌓은 사람
(5) 기본사상이 민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어서 북한사람에게서도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
(6) 자기이익이나 공명을 잃는 한이 있어도 국가를 위하여 헌신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소명(召命)으로서 대통령을 할 사람)
그러나 안쓰럽지만 위에 나온 조건들은  현재 출마 예정인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합당한 충족조건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출마 선언을 한 사람들 중에는 전혀 그 조건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조차 있다.

과연 국가의 운명이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달려 있다면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운명을 조정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니다.



국가지도자에 대한 말은 이 정도로 해두고 여기서 국가의 운명을 상징하고 있는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 싼 영혼 세계의 세 가지 조짐에 대하여 지적해두고자 한다.

1. 사강호접(四强互接) : 사룡접북(四龍接北)
영혼세계는 언제나 역사적인 역동성을 바탕으로 하여 미래를 예지하게 해준다. 그 평가요소와 동원요소는 거의 절대적인 힘의 논리로서 작용하고 그것은 북한과 한국의 현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다.
그래서인지 100년전의 시대와 비교해 보면 어쩌면 지금의 시대는 새로운 구한말의 "개화정책'과 유사하다.
사강호접과 사룡접북이란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이렇게 4강국의 관계개선을 말한다.
이 말은 우리를 둘러 싼 4개국이 서로 가까이 지내려고 애를 쓴다는 말이다.
사룡접북이란 관점에서 미국도 빠른 시간 내에 일본에게 선점 당하는 일을 막기 위하여 북한에 대한 관계개선의지를 천명할 것이다.
최소한 서로 적대시하는 개념이 점차 해소되어 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통일로 지향하는 좋은 시기에 와 있으며 그 일은 점차 현실화되어가고 있고 철도연결이라든가 유라시아 철도의 개설이라든가 또는 < 신의주 경제특구 설정 > 같은 것만 보아도 얼마나 우리나라가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둔하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보여 준다.
북한에게 물질을 대줄 줄만 알았지 그들에게 잘 살고 먹을 수 있는 직업을 가지게 하지 못한 썩은 통일정책이 비판의 대상이 되며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미국을 제외한 삼룡들은 그들이 가진 재력, 외교력을 동원하여 남북을 세계경제의 순환 통로로 사용하려 할것이며 미국 역시 3룡을 제어하기 위한 패권적인 군사기지로서의 중대한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그 대열에 참가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한다.
순환통로의 개념은 기존의 '아시아 블록'에 대한 새로운 도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2. 사멸사선(思滅事先)

사상이 멸하고 먼저 무엇인가 신적 존재를 섬기려 애쓰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 조짐은 아이들에게 그리스 신화가 인기를 그는 것과 연관된다.
이는 역학에서 말하는 신곤체계(神坤體系)와 연관되면서 2020 년 경 까지 지속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이 점이 어쩌면 가장 큰 변화의 조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민족신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힘을 가져온다. 그래서 신이 사는 나라라는 개념으로 신곤체계라고 표현해 본다. 이것은 개개인 국민의 종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 신천체계(신은 하늘에 있다)라는 신앙적 의미의 신은 사라지고 그와 반대로 함께 생활하는 신앙 체계로서 다가올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민족신등의 도움을 제대로 받는다는 뜻이다.
신이 등장하면 사상체계 같은 것은 정말 허무한 것으로서 먼저 무슨 일이든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이익이 되는 그 일을 우선하는 실용주의적 행동체제가 능력을 발휘하는 좋은 세상이 나타난다.

3.중강일퇴(中强日退)

이 말은 중국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강대국으로 변모하고 일본은 점차 쇠퇴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힘의 균형이 깨지는 현상이며 일본이 북한에 접근하게 되는 이유도 여기서 찾아야 하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려고 하는 이유도 사실상 팽창일로에 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것은 어쩔 수 없이 남북한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대명제를 다시금 촉진시키는 계기가 된다. 중국은 둘로 나눠진 한반도가 위태롭고 불안한 외교적 포석으로 보고 있다. 그 까닭은 북한이 더 이상 퇴락상태에 머물면 안되며 도와줘야 할 부담국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소한 2010년까지 이어지면서 통일된 한반도를 지향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변방국가에서 중국의 변방국가로 달라지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며, 중국은 구태여 둘로 나누지 않아도 이득이 되므로 적극 통일에 도움을 주려 하게 된다.

사강호접과 사룡접북 그리고 국내에서는 사멸사선의 정신세계가 열리고 중강일퇴로 경제에 쏠린 자리 매김의 변수가 생기므로서 우리는 싫든 좋은 한반도의 체제상 통일을 이루게 된다.
이것은 국가의지의 문제라기보다도 저절로 이뤄지는 측면이 있다.
1945년 우리나라는 미국등 5대강국이 얄타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뒤의 협상과정에서 미국과 소련 그리고 중국의 틈바구니에 끼여 분단된 나라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의 뜻과는 상관도 없이 저절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국운은 경제에서 찾을 것도 아니고 비뚤어진 역사에서 찾을 것도 아니다.
신이 우리 모두에게 찾아와서 모두가 그들을 스스로 섬기는 날이 오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그들과 대화하면서 국가의 안위와 가정의 평화를 말하는 시대를 맞이한다.

시대는 그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이 만든다고 하지만 그 일이 우리들 스스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금 현재 다수가 원하는 일이 정말 나중을 위하여 좋은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일이 정말 민주적으로 바보같이 추진된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이번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사람은 국운을 타고 당선된다고 봐야 한다.
좋은 국운이다.
이런 상태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사람은 자기의 뜻을 훌륭하게 펼칠 수가 있다.
어쨌든 국토 통일과 민족 통일을 코 앞에 두고 있지 않은가 ?

2002년  9월  26일   서산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