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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게시판
의문점이 들어서 이렇게 씁니다.
바쁘신데, 좋은 글로 가득한 이 인터넷 공간: 상당히 받아들이고 알아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질문]

다른것이 아니라, 제마에 대해서요.
종교적인 것에 관심이 많고 실제 신자이기도 한데,
종교와 관련된 존재를 꿈에서나 환시로 본적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도 제마란 필요한가보다..이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진단 방법을 봐도, 영 아직 초보인지, 여부를 잘 모르겠어요.
몇 시간전, 성령세미나에 다녀오면서 느낀 점인데요
요즘, 제가 약간 경상도 사투리 비슷하게 장난하는 버릇이 생겨서, 등의 위부터 1/3 지점이 아프기도 하구요.
기도를 열심히 하던중, " 그러케 하면 나는 어떻게?' 란 말을 저 답지 않게 울림이 있어,
이상한 느낌을 받아, " 나를 둘러싼 좋지 않은 기운을 없애주십시요. 그럴 힘을 주십시요" 라고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니, 등에서 무엇이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고 3때 눈이 한참 아파서( 이유없이)
당시에도 성령세미나 갔을때, 눈에서 뭔가가 빠져나간다..란 느낌을 받고 다음날 아침 눈이 완치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행운 은총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다름아니라 , 만일 자신이 자기가 아닌 나의 모습 , 목소리 말투 행동 등을 섬세히 살펴 알아낼수 있다면, 제마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런 분별력은 있으되, 자아 자신이 강해져야만
스스로 정화, 제마가 가능할까요?
문득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저 같이, 종교적인 존재를 드물게나마 보고 확고한 믿음도 있지만, 불가지론적으로,
이상한 존재를 느끼는 사람은, (작년 다쳤을때, 검은 그림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작년부터, 어쩌다 한 번 씩
이상한 검은 기운이 멀리 지나가는 것을 보면 오싹해집니다)
조심해야한다는 것일까요?

나의 믿음은 매우 굳건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너무 감성적인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에 의지해 스스로 제마 정화될 수 있을 가능성은 어느정도 될 것인지?
이 곳에서 좋은 글을 보다 의문이 들어 씁니다.  




[ 답을 드립니다 ]

종교는 정상적인 인간에게 힘이 되는 정신적 지주이지만,
정신적으로 비정상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자아를 망실한 사람이라든가, 의존성이 지나친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일은 거의 없으며,
종교적인 신앙 대상의 힘으로 제마 정화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그저 그 힘이 각자가 믿는 신의 힘이라고 말할 뿐입니다.

제마 능력은 특정 종교와는  무관하며
만일 자신을 돕는 신령적인 힘이 있다면
이는 모든이들이 생각하는 그런 대중적 차원의 종교의 힘이 아니라
지극히 개별적인 사안이며 거기서 나오는 힘임을 밝혀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종교에 대한 자긍심이 지나쳐
타 종교에 대한 우월의식 같은 것은 없으실 줄로 믿습니다.


더 이상의 문답이나 질문은 오셔서 하세요.


2009-09-20 제마법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