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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 월말, 일본 고야산(高野山)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역사적 업적을 남긴 승려와 정치적 인물의 묘소 구역이라할
오꾸노인( 奧之院/오지원)의 묘지에서
임진란의 원흉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혼령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 왜 당신은 조선반도를 침략했습니까 ?"
처음에는 경위 따지는 줄로 알고 답을 얼버부리더니
두번째 대화에서 정중하게 답을 주었습니다.
천천히 자갈밭을 걸어서 죽책(竹柵:대나무로 만든 경계담장)으로 다가가더니
아래에서 돌멩이 하나를 주워 들고.
" 이 돌맹이가 본래 저쪽편에 있던 것인데, 어느날 이쪽으로 왔어
그래서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 놓는 일이었어. 당연한 일이 아닌가 ?"
그말과 동시에 약 1 미터 높이의 죽책 건너편으로 던졌다.
풍신수길(豊臣秀吉)은 자기가 조선을 침략한 일이 당연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왜란을 일으킬 당시 1592년 ~1598년의 일본사람들이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후손임을 알고 그들이 본토에 돌아가고싶은
무의식적인 욕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던 것입니다.
여기서 집어든 돌맹이는 당시의 조선반도에서 건너온 유민을 의미합니다.
그 유민들이 본래 살던 고향땅으로 가고자 하는 무의식적 욕망을
부추겨 임진왜란과 이어서 정유재란을 일으킨 것이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그로부터 300 년뒤 또 다시 그들은
동학란 (동학농민전쟁) 제압이라는 명분으로 공주에서
2 만여명의 동학교도들을 학살한 다음
강제 한일합병이라는 식민지침탈 행위를 저지른 바,
우리는 일본인들이 한반도에 대하여 어떤 영토의식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깨우쳐야 합니다...
영혼의 세계에서 보면, 일본인들은 무의식적으로 한반도를 자기네 고향으로
인지하고 있고, 기회만 생기면 되찾으려 한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침략성향을 항상 지니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탐내는 땅이 그저 독도뿐이 아니거든요....
우리는 일본땅을 가지려 한다거나 하는 그런 이상심리가 전혀 없으나
그들은 그런 의식을 갖고 수 백번 다시 태어난 사람들의 후손들입니다.
한반도는 그들의 영적인 고향이거든요.
겉으로는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수천년이란 기간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단 한 순간도 한반도 땅이 원래 자기땅이라는 집단의식이 사라진 적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유전자 ( 靈遺傳子)라고 하는 개념입니다.
2016 년 4 월 1 일 서산 청강 장선생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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