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50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 법문
마침 올해의 부처님 오신 날은 어린이날과 겹쳤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마음은 곧 부처님 마음이라는 주제로 법강을 하였습니다.
사물이나 일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는 천진 난만한 성품을 잃어버리고 어른이 된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다시 그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여직관(如如直觀: 있는 그대로 봄)하는 능력이 서있어야 진정한 불자가 되고 그 마음이 서야 진정한 영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립견이나 자기의 아집을 가진다면, 선(禪) 공부를 하여도 수행에 장애가 되며, 하물며 중생들을 상대해야 하는 법사(法師)로 나가는 길이나 제마 수행을 함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따르게 되기에 미리 이를 경계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같은 염불을 하더라도 부처님을 향하는 자세는 물론이고 중생과 도반이 모두 부처임을 자각하고 그들을 향하는 마음으로 염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06년 5월 19일 제마 법선도 선사 김세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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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정보
제목 - 제 2550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시간 - 23분 17초
내용 - 아이의 마음은 곧 부처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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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6년 5월 19일 제마 / 제자 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