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끝이 외로운 산 모양- 미룡지세

끝이 외로운 산 모양- 미룡지세

미룡지세(尾龍之勢)라고 하여 산이 흘러내리다가 마치 용의 꼬리처럼 끝나는 지형을 말한다. 이런 지형의 특징은 근처 주민으로 하여금 용두사미의 성격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무슨 일을 추진하면 시작은 있었는데 끝이 희미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된다. 좋은 점도 있으나 일을 추진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이라고 볼 수가 있다.
미룡지세는 그밖에도 인생의 초반은 좋으나 말년의 운이 좋지 않은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일찌감치 이런 지형의 땅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이사를 하여 기를 살리는 편이 낫다.

2003년 7월 3일 청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