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잘드는 집의 특징 6가지 (피하라!)
*** 도둑 잘드는 집은 이렇다!!!
혹시 당신의 집이 도둑이 잘 드는 집이 아닌가 ?
어떤 사람은 일년에 대여섯 번씩이나 소매치기를 당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집은 두달이 멀다 하고 도둑이 들어 가진 재산을 몽땅 털어 간다.
도둑이 잘 꼬인다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도둑도 사람이기에 만만한 상대가 아니면 도둑질하기가 꺼려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는 '법력'이라는 책273 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적은 일이 있다.
"공연히 한 번 들어 가보고 싶은 집이 있어요. 무얼 훔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집이죠.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집의 생김새가 지나치게 오만하다고 할까요 ? 그런 집은 꼭 한 번 들어가 정복해 보고 싶어요"
여기서 도둑이 고백한 범행 대상이 되기 쉬운 집은 어떻게 생겼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집의 주인은 어떤 성격인가도 알아 두자.
♤ 집 전체의 규모에 비하여 대문이 지나치게 작은 집 : 이런 집의 주인은 대단히 구두쇠로서 남에게 배풀 줄을 모른다.
♤ 나무가 우거져서 출입문이 가려진 집 : 주인의 성격이 음흉하다.
♤ 담장이 지나치게 높고 여러가지 보안 장치를 해 놓은 집 : 겁이 많고 웅크린 성격의 소유자이며 도둑을 맞아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 아파트인 경우는 맨 마지막 집이거나 아니면 첫번째 집 : 선택의 여지가 없는 추첨 방식이기는 해도 이런 집은 역시 도둑이 잘 든다. 주인의 성격은 대체로 폐쇄성이 강한 편이다.
♤ 우람한 느낌을 주면서도 동시에 조잡한 장식물이 외벽에 많이 붙은 집 : 이런 집의 주인은 벼락부자가 많아서 돈에 대한 집착이 너무 많다.
♤ 베란다에 빨래가 거의 널리지 않는 집 : 생기가 부족한 집이다. 사람이 적게 산다는 것을 쉽게 드러내므로 도둑의 표적이 된다.
이상의 여러가지 요소를 살펴볼 때, 집이란 거기서 사는 사람과 처음부터 닮았거나 아니면 점차 닮아가는 점을 알게 된다.
참으로 이상한 점은 구두쇠 집에 도둑이 곧잘 들어온다는 것인데, 이는 어쩌면 감춰놓은 재산을 풀어버리게 만드는 자연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