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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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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름 게시판
“신령님과의 교류형식에 따른 꿈의 내용 변화에 대하여 말씀드려 봅니다.”

  

무당(법사 포함)은 신이 내린 상황에서

  

(1) 주장 신으로 곁에 모셔두고 함께 살아가거나

(2) 몸주 신으로 언제나 몸에 들여서 살거나

(3) 각별한 일이 있을 때만 불러 모시고 일하는 ,

  

  

세 가지 형식의 신령적 교류의 삶을 살아가시지만, 어차피 인간임을 부인할 수가 없는 존재이므로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갈등이 많고 어려움이 끊임없이 따릅니다.
그래서 무당만큼 힘든 생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꿈의 세계에서는 자신과 분리된 형식으로 가르침을 주시는 일이 많으며 고통스럽게 힐책하기도 하고요, 때로는 미래에 벌어질 경사스러운 일을 미리 예지하게 하여 주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자기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타인이나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꿈꾸는 속칭 나라 꿈 까지도 꾸게 만드십니다. 이러한 신령님이 보여주시는 꿈들은 너무나 신비해서 영원히 기억에 남기도 하지요.

  

전안의 주장신들은 자기 신변에 현재 진행되는 일들에 대하여 예언적으로 주의를 주시는 일이 많았고,

몸주신은 건강이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일을 미리 챙겨주시며,

불러 모시는 신령님들은 자신의 일은 물론이며 먼 미래까지도 보여주시고 남의 일이나 나라 일 까지 서슴지 않고 선몽하시는 꿈으로 보여주십니다.

  

  

2010년 1월 24일 강동/ 김세환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