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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꿈 바다이야기 vs 기야이다바

2006.08.25 10:09

xemasa 조회 수:6474

바다이야기(  the Sea murmuring)



바다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럽다.

바다이야기를 뒤집어 읽어 보면 기야이다바 (Ki ya I ta ba)라고 발음된다.

야릇하게도 “기어이 다 봐.”와 거의 같은 음소를 지닌 문장으로 변한다.  참으로 주술적으로 나쁜 말 구절이 된다.
예전 30년 전 쯤에 드라큘라가 얼루커드( Alucard )라는 이름의 남자로 둔갑한 영화가 나온 일이 있는데, 이렇게 음절을 뒤집어보면 실상이 들여다보이는 수가 있다. 이를 가리켜서 < 音節逆置 解釋法: Reading in Reversed Pronounciation>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달콤한 멜론(melon)도 뒤집으면 놀램(nolem: 경악함)이다.

<기야이 다바>로 바뀐 바다이야기는 어쩐지 아주 불길한 느낌을 준다. 무엇을 다 본다는 말인가 ? 아주 끝장을 본다는 말일까 ? 도박하는 사람들이 끝을 낸다는 뜻인지, 아니면 이 사건이 끝까지 말썽을 부린다는 뜻인지 ?

實像을 보려하면 喪失만 보고
虛像만 보려하면 相許함일세.
萬事가 沙卍이 되려하나 보네.

2006년 8월 25일 제마  金笠 / 김세환


continued

여기다가 바다이야기 게이트라고 한줄 잠깐 더 붙히면 매우 무서운 글로 변한다.

바다이야기게이트  > 트이게기야이다바

=  속이 트이게 期於이 다 봐
=> 그런다고 속이 정말 들여다 보일까요 ?

하지만 주술적인 이런 음절역치 해석법은 뜻밖에도 본질을 담고 있다.

감질나도록 무서운 해석이다.

2006년 8월 25일  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