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뀐다

42. 오만사부(五卍事符)---을사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품인 적극성을 불러 일으키는 부적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몸이 약하거나 정신력이 약하여 크게 빛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너무도 억울한 일이다. 특히 을사일주생들은 다정다감한 반면에 감정에 좌우되어 고독한 내면의 세계를 드러내는 바람에 좋은 재복을 놓치고 마는 일이 많다. 이를 방지하여 주는 五卍事符는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품인 적극성을 불러 일으키는 부적이다.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세워준다. 비단 을사 일주가 아니라고 하여도 이를 지니고 있으면 정신력이 강해지고 만사형통할 수가 있으니 매우 좋은 일이다. 일 事자로 그려진 부분을 보면 일의 시작과 끝이 모두 한결 같이 원만하다는 의미로 둥근 원이 매겨졌으며 가피력으로 인하여 강하게 힘이 밑받침 되도록 卍字가 다섯개로 아래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