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 거부의 자리를 굳히는 주공신부

28. 주공신부(主空神符)---신묘

★거부의 자리를 확실하게 굳히자!

취재에 소질이 있는 신묘일주생들은 곧 잘 돈을 벌어서 품이나게 잘 살다가도 쓰잘데 없는 명예욕에 휘말려서 재운을 잃고 마는 일이 허다하다. 이름이면 이름을 돈이면 돈을 추구해야지 양수겹장으로 둘 다 얻으려고 하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그런 폐단을 방지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主空神符라 하겠다. 우주의 사방천을 중심으로 신중들이 모여서 말하기를 "당신은 이제 거부가 되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소" 하고 물어 올때 "나는 이제 더 이상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소이다"하고 당당하게 답할 줄 아는 미덕이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 자세를 갖추어야 비로소 무너지지 않는 거부로서 탈바꿈이 가능하다. 주공신부는 정치적인 허욕이 감도는 사람에게 기가 막힌 힘을 발휘하며, 철학적인 의미를 지닌 바라문 세계의 충고와 능력을 담고 있어서 진정한 거부를 만들어 주는 부적이니 누구나 한번쯤 지녀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