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 사례를 사례로만 받아 들이게 만드는 힘

60. 삼공정례부(三公定禮符)---계해

★ 사례를 받을때 뒤탈이 없게 한다.

총명하고 예의 바르며 길게 내다 볼 줄 알고 모든 면에 있어서 주도면밀한 성격을 가진 계해일주생들은 공직자들 가운데 많으며 학자인 경우에도 좋은 제자를 거느리는 것을 최고의 덕망으로 삼는다. 따라서 돈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은근히 돈을 바라는 편인데 이는 아마도 사회환경 탓이라 하겠다. 三公定禮符는 다름 아닌 명예를 존중하는 계해 일주생들에게 천록성이 보내주는 재록의 사신을 상징하는 부적이다. 이 부적을 지니고 있으면 사례를 좀 받는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세상에는 뇌물이다 뭐다 하여 시끄러운 일이 많은데 절대로 그런 횡액에 휘말릴 일이 없다. 내가 베풀어서 상대가 감사하는 뜻으로 주는 사례를 많이 받는다 한들 무엇이 나쁜 일이겠는가 ? 계해 일주생이 아니라고 하여도 명예로운 직업에 몸 담은 사람이라면 이 부적은 필수라고 하겠다.  천록성이 보내온 세사람의 사신을 공손하고도 반갑게 맞이 하는 그림을 그린 이 부적은 참으로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아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