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제마주술] "주술치료와 정신의학의 병행 가능성"

[제마주술] "주술치료와 정신의학의 병행 가능성"


정신과 치료항목 중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여러가지의 방도가 있지요.

우울증이라고 하는 증세를 가지고 그것을 그저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발병원인 별로 보아서 그것이 심인성인지, 아니면 빙의성인지 그리고 이도 저도 아닌 일시적인 충격증상일 뿐인지에 대하여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대체로 심인성인 경우에는 프로이드방식으로 해석하여 애정결핍에서 유래한 성적 학대라든가 하는 망상이 원인이라든가 그런 사례는 아무리 빙의성으로 치료한다고 해도 낫지가 않습니다. 오로지 애정의 감수성 회복으로만이 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빙의성인 경우는 이와 반대로 아무리 약을 먹도 치료를 해도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어렵지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피는 방법에는 대면하여 귀신을 불러 보는 초령법이 우선되며, 이를가리켜서 정신과 진료시에서는 심층심리상담이라고 하지요. 말이 그렇지, 사실은 심층심리란 곧 영혼思考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요. 영적인 상담을 하면 비로소 자기가 아닌 자기(another me)가 등장하지요. 무당은 그 일을 귀신을 불러내는 일이라서 , 초령법(call)이라고 하지만, 정신과 의사가 똑 같은 일을 하면 심리치료라고 하니 참 웃기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정신과의사는 면허증이 있어서 의료법 위반이 아니지만, 무당이 동일한 병고침을 하면 의료법에 위반됩니다. 그 점을 상기해 주세요.


더구나 무당한테는 이런 정도의 상담은 공짜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 중생들의 상식이지만, 실제로는 무당들이 훨씬 더 치밀하게 영혼의 검증을 해내지요.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무당은 굿을 하거나 살푸리를해서 우울증을 고친다 하고, 의사들은 약으로 치료하고 심리면담을 병행하면서 치료합니다. 누가 더 잘 고치겠습니까 ? 우선 약발이 들으니까요...당연히 정신과 의사가 더 잘 고치겠지요. 빙의성인 경우라면 ...만약 귀신을 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정신과의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대단한 의사(名醫/神醫가 될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희망을 가진 의사들을 기르고 고용하려 합니다.

빙의성 우울증상일 경우에는 의사가 심령적인 문제에 개입하여 빙의령을 벗겨내고 치료한다면,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셈이므로 원천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6월 14일 제마법사  서산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