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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신원사 옆에는 중악단이 모셔져 있습니다.

조선조 상악 ,중악, 하악단은 국립의 묘향,계룡,지리산의 산신당을 뜻합니다.

현존하는 곳은 중악단 뿐인데,

산신상으로 모셔져 있는 분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고종01.jpg
고종황제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현재의 중악단은 민황후가 1879 년에 새로 중창한 건물입니다.

무슨 까닭으로 황제의 얼굴을 그렸는지 그 까닭은 알 수 없으나

누가 보아도 이 얼굴은 고종황제입니다.







고종02.jpg

중악단 산신 탱화에 그려진 특이한 젊은 얼굴은

누구의 얼굴일까 ?

28세 젊은 나이의 고종황제 어진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閔 황후는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

고종의 어진을 산신상으로 그려 넣었을까 ?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민황후는 입궁 초기에 중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엄청난 신변의 위협을 받는다.



길고 긴 세월이 흐르면서

후궁으로 자리했던

수많은 여인들이 소리소문도 없이 하나, 둘 ,

궁밖으로 쫓겨나 사라지고 만다.

이후 그들의 죽음이 자연사였는지, 병사였는지 아니면

피살이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전설에 따르면 중악단을 중창하는 일은

옆에 자리한 신원사를 중창 보수하는 일과 병행되었으며

신원사 수리 복원하는 일은 민황후에게 한 맺힌 여인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불사였다고 전해진다.



원혼을 달래기 위한 제사를 지내준 절이었다면

산신상의 얼굴이라도 그들이 모시던

고종황제의 얼굴로  그려주면

원한 맺힌 여인의 영혼이 위로를 받으리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

고종03.jpg

*고종(高宗, 1852년(철종 3년) 음력 7월 25일(양력 9월 8일) ~ 1919년 양력 1월 21일)은 조선의 제26대 임금(재위 1863년 ~ 1897년)이자 대한제국의 광무황제로 호칭되었다.


2012년 1월 11일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