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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물 속의 물이 뭔가 신령기호학

2005.08.15 09:36

xemasa 조회 수:4665

◆ 물 속의 물이 뭔가 ?  <신령기호학>

대접에 물을 떠 놓고 거기에 먹으로 물수 자를 쓴 부적을 얹은 다음 부처님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앉았다. 말하자면 물 대접 위에 물이란 글자를 얹어 놓은 셈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치료하는 속도가 늦어지는가? 알기 위하여 기도하자 그러한 방법이 제시 된 것이다.

조용하게 아무런 생각도 없이 기도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 10분 정도 지나자 손가락이 저절로 대접을 향하여 움직이며 대접에 걸쳐져 있던 그 부적을 가볍게 친다.
그러자 부적은 대접에 반쯤 담겨 있던 수면으로 잠겨서 서서히 물을 빨아 드리는 것이다.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그러한 전과정을 가만히 지켜 보는 자신의 심중에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이게 무엇이란 말인가 ?"

생각해 보면 물속에 물 水字가 잠겨있다. 아 그렇구나 !  물에 물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물속의 물은 얼음(氷) 아닌가 ?  그러나 확실한 의미는 알 수가 없다. 답답한 마음에서 다시 물었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

조금 지나자 실망스러운 해답이 나온다.

"아무런 의미도 없어"가 해답이었다.

늘 그렇듯이 너 스스로 알아 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과연 나는 보살 신중과 함께 쓸데없는 장난이나 하고 있는 것일까 ?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침 약속이 되었던 장본인이 도량에 들어섰다. 잠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자가 그에게 말했다.

"오늘 전화 걸었을 때 친구가 있었어요 ?" 하고 묻는다.

검사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내자가 그에게 전화를 한 모양이다.

그 때 나는 그에게 그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다.

"김00라고 하는데요"

불현듯이 스치고 지나가는 영감이 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분명히 이 친구에게 관련된 것이었구나.....

"그 친구 이름 가운데 글자가 길영 자가 아닌가 ?"

마침 함께 오신 그의 부친이 말해 주었다.

"네, 그 친구아이의 이름이 아마 중간 글자가 길영자 일 겁니다"

그리고 그 친구의 신상에 대하여 덧 붙혀 설명해 주었다.

"그 아이는 우리아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닌 아이지요. 요즘도 자주 만나지요. 그 아이 아버지는 대학교수이고, 집안도 괜찮아요.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말에 수능시험 며칠 앞두고서 무면허로 운전하는 친구 차를 함께 탔다가 죽을 뻔했지요. 턱도 다 나가고 아주 고생 많이 했어요 "

그랬었구나. 낫는 속도가 늦어지는 이유가 그 친구 때문이란 말을 직접해 주지는 않고 힌트만 주고서 스스로 알아 내라는 말이었구나.

나는 환자에게 말했다.

"00야, 그 친구가 나빠서가 아니고 그 친구가 아마도 살기를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너무 자주 만나지는 말아라. 그래야 병이 빨리 낫는다. 살기라고 하는 것은 인격과는 상관이 없단다. 그런 대형사고를 당한 사람은 은연 중에 살기를 갖게 되는데 그를 불러서 내가 풀어 주면 좋겠구나"

그러자 당사자는 그게 힘들단다.

"그 아이 아버지는 목사인데 오라고 해도 안 따라 올거에요 "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잘 당부하여 두었으니 신중과 보살의 말에 따르는 것이 되어 치료의 성과가 좋아 질 것은 틀림 없다.
이런 살기 있는 친구가 가까이 있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일러 깨닫게 해 줄 정도니 말이다.


그런데 길 영자가 해당되는 글자란 것은 어디서 나왔는가.

永은 얼음 氷과 거의 유사한 글이다. 글자체로 보아서 그렇다. 물 속의 물은 얼음이고 얼음은 한자로 쓰면 氷이 된다. 그러니까 빙자와 비슷한 영자가 그대로 연상되는 것고, 따라서 그런 이름을 가진 친구가 바로 완쾌를 방해하는 원인이란 뜻이다.

이와 같은 방법을 주술적인 해석이라고 하는데, 신지학(神智學:신령의 지혜를 연구하는 분야의 학문) 분야에서는 이를 가리켜서 신령기호학(神靈記號學)이라고 한다.

모든 부적이나 작명 분야에서도 이 이론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적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이런 예시나 암시가 떨어져도 뭐가 뭔지 모르니까 알 수가 없다.

논리를 초월하는 분야이므로 영적인 수련을 해야만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