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사진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 유령사진의 종류.

유령은 죽은지 오래되어 인간의 형체를 잃어버리고 발광체(發光體)로서 존재하는 유령이 많다. 이들은 사진에는 나올지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며, 거의 자연령에 가까운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빙의될 경우에는 대단히 위험하다. (빙의=귀신에 씌임)

오래된 사찰이나 무덤가에 가면 그러한 영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대개의 유령은 아직 몸의 형체를 가지고 움직이지만 죽은지 3-4백년쯤 지난 '혼'들은 인간의 형체를 떠나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오래된 무덤에 무턱대고 접근하는 일은 삼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서 유동적인 부유령의 형태로 나타난 세가지의 유령 사진을 가지고 설명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