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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사진! 이렇게 찍는다

2005.08.25 00:26

xemasa 조회 수:15243

유령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그 실체를 인정하기가 불가능하다.
육감이 발달된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를 느끼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유령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이따금 유령(영혼)이 사진에 찍히는 일이 있다. 함께 유원지에 놀러 간 사람들은 그 누구도 본 일이 없는데, 여럿이 찍은 사진에 엉뚱한 사람이 끼어 들어 서 있는가 하면, 창문 너머로 이상한 얼굴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사진 가운데 조작된 사진인 경우도 없지 않으나 대체로 진짜 사진이며, 이를 가리켜 심령사진이라고 하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심령사진이라기 보다는 역시 유령사진이라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이따금 안개와 비슷한 모양의 엑토프라즘(Ectoplasm) 현상이라든가 아니면 오라(Aura)가 찍힌다. 그러나 이것은 유령 그 자체가 아니라 영체가 가지고 있는 영기(靈氣)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나 유령이 사진에는 왜 찍혀 나오는 것일까?  

유령은 색온도(色溫度)가 대체로 낮은 편이므로 다른 물체와 중복될 경우에 흐릿하게 비친다. 그리고 당연히 나타나야 할 형체를 가려서 없애 버리는 유령도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유령이 가지고 있는 기(氣)의 문제를 좀더 알아야 의문점을 풀 수가 있을 것이다. 유령은 음기를 가지는 존재이다. 물론 유계로 들어 간지 오래된 영혼 중에는 오히려 양기를 가지는 존재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유령은 음기를 띈다. 그러므로 사진에 나타나는 유령은 뚜렷하지 않은 형태를 가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얼핏 보아 가지고는 나타나 있는지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감광도가 높은 필름일수록 확실한 형체를 보이는 것을 보면 역시 유령의 기체는 인간의 눈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필름에는 형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본인은 영혼의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 가능하면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가져오도록 요청한다.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보다는 자연스럽게 찍은 야외촬영 사진이 좋다. 그렇게 해서 가지고 온 사진을 보면 영적인 피해를 주는 추적령, 빙의령, 지박령이 제 모습을 나타내 보여 주는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