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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게시판
안녕하세요 법사님. 작년에도 궁금한것이 있어 물어보고 법사님의 답변에 위안을 삼고 했습니다.

올해도 궁금한것이 있어 다시 질문드려요.
전 둘째며느리이고 고향은 전라도입니다.

남편은 차남으로 시댁은 경상도라 항상 제사와 차례를 지내고 있죠.다름이 아니고 실은 시어머니가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거동이 불편하고 지난주 가까스로 퇴원하여 집에 계시다고 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집안에 이렇게 중증인 환자가 있는데 차례를 꼭 지내야 하는건지요? 전 집이 전라도라 저흰 아픈사람이 있으면 제사 차례를 지내지 않고 했거든요.

이런것도 지방마다 차이가 있는건지 너무도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주변에선 다들 지내지 말라 했는데 그런말하면 며느리가 지내기 싫어 그런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이런 것을 보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게 조상이나 자손들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답변]  

지방의 차이 때문에 그런 일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집안 사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압니다.

제의라고 하는 것은 지역차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제사 방식에서 차이는 많아도,
지내고 지내지 않고 하는 사유에 있어서
지역성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 줄로 압니다.

오해가 있으시다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마법사  합장